[일반] 눈으로 보는 방사능

방사성 물질을 알코올 증기로 가득한 실험용 챔버안에 넣어둔 모습

총알처럼 보이는 궤적이 방사선이라고 하고 이게 몸에 충돌하면 우리가 말하는 방사선 피폭

[파동함수의신]

무차별폭격이네요

[homeworld2]

연기처럼 퍼지는게 아니구나ㄷ

[앱등이]

그건 저거 수백개가 연기처럼 떠다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됨.

[Pax]

연기처럼 퍼져서 그 연기입자 하나하나가 저렇게 쏘아댐

[homeworld2]

그렇군요. 하긴 저렇게 퍼지면 순식간 일테니= =;;

[스리슬적]

맞고 코피 날만하네요 ㄷㄷ

[puchikon]

헐 저거 총알 하나 튀어나오는게 원자핵 하나가 붕괴하는건가... 개신기하네

[제니]

아 저게 그... 눈에 안보이는 기의 흐름인가...
입체감 있게 뭘 쏘아대는게.. 공격하는거 같기도 하고..

[앱등이]

저게 가능한건가..

[바루사]

저 튀어나오는 하나가 세포속 DNA 를 마치 쌓아올린 젠가를 구슬 하나로 무너뜨리는 것마냥 파괴하는 것인가요!?

[돼지 저금통]

예아

[전뇌전기]

안개 상자라고, 찰스 톰슨 리스 윌슨이 발명했고 이 분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임
방사선이 지나갈 때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으로 이온화 하는 걸 시각적으로 볼 수 있음
방사선이 몸을 지나가면 전리 작용 때문에 세포가 붕괴되고 DNA가 파괴됨
DNA는 몸 설계도나 마찬가지라 이게 망가지면 세포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기능부터 고장난다고 보면 됨
그리고 건축 설계도가 망가지기 때문에 동식물 가리지 않고 기형이 나오는 거

남녀의 유전자가 취합되어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데,
유전자 정보가 고장난 정보다?
유산 or 기형 or 유전병

[karuki]

도쿄 부근은 물에 세슘볼 떠다니고 그렇다는데
토치기현이나 도쿄 이런데 가족/여친/친구 데리고 여행가는 사람들은......
뭐, 거기 거주하는 사람들보다야 낫겠지만 말이에요.

[토오노 아키하]

여행을 가더라도 아랫지방으로 가는게 맞는듯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