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이번일로 문신에 대한 인식이 더 안좋겠네요2019.08.23 P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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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신에 대해 인식이 별로 안좋습니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문신이 미용의 목적보다는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정신승리 할려고 문신하는 양반들을 많이 봐서(남성위주)

 


댓글 : 21 개
  • A-z!
  • 2019/08/23 PM 11:54
최근에 난폭운전이나 카니발 폭행 블박 영상도 보면 문신한 놈이었고
아까 있었던 sns 일본 여성 폭행 영상도 문신한 놈이었고; 이러다가 사이언스! 라는 말이 나올듯 ㄷㄷ
튜닝의 끝은 순정이에오~
주변 동생들 문신한다고 하면 한마디 합니다
"그래 젊을땐 이쁘지 너 나이 먹고 늙어서 문신하고 있으면 보기 좋겠냐?"
라고 말하면 대부분 안 하더군요.
문신한 사람 개인적으로 엄청 극혐합니다.

더 혐오스럽네요
선입견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높은 확률의 선입견은 별로 없죠
문신충 노답
저도 극혐
아직까지 문신한사람중 괜찮은사람을 본적이 없음..
저는 그냥 몸에 그림이 이쁘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여자들 손목이나 발목에 조그마하게 포인트주는 정도는 괜찮네?했는데 그것말곤....
원래 안 좋아요. 좋아질 일도 없구요. 외국이요? 거기도 엄청 싫어해요. 그나마 엔터쪽이나 스포츠쪽에서나 하는것 정도로 인식이지 일반인들이 문신하고 다니면 대부분 안 좋게 봐요. 보통 일반인들 중에 문신하는 사람은 갱들이거든요.
그냥 검은색으로 적당한 무늬 정도까진 넘어가겠는데 컬러풀하게 그려 놓은 것들은 그냥 가오가 대가리를 지배한 것들이라고 상종도 못할 놈이라고 봅니다
이레즈미 문신 극혐
저도 문신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아직은 문신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지만,
이번 일 때문에 문신을 혐오하고 문신한 다른 사람들까지도
예비범죄자이거나 인성 안 좋은 사람인 것마냥 몰아간다면
페미들이 강력범죄자의 대다수는 남성이니까
남성을 혐오하고 다른 남성들도 예비범죄자로 몰아가는 거랑
뭐가 다른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신도 웃긴게
현재까지 의사 자격증 없으면 국내에선 타투 시술 불법인데
개나소나 타투이스트 ㅈㄹ 하고있죠
  • 쟛!
  • 2019/08/24 AM 12:44
타투 투성이라 죄송합니다

근데 예의 바르게 살고 있어요
작게 포인트로 한 사람 빼고 몸에 낙서한 사람 중 저도
제대로 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문신은 극혐
멀쩡한 사람도 있다는데 인터넷에서만 봤으니...
30대라는 나이탓일지도 모르죠
저도 문신에 거부감 있지만 이번 일과는 별개로 봅니다
연관짓는다면 홍대,패션,남자,한국인 끝도 없어요
손자 손녀들이 나중에 할애비 할애미를 어떻게 볼지 생각해보면
정신이 번쩍 들텐데?
성별은 본인 의지에 의한 선택이 아니니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신은 당사자들도 단순히 지울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하기전에 본인이 사람들 인식이 어떤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난 상관없다 하는 분들이 하는거겠죠.
문신에 대해 두둔을 하며 온갖 멋진 사진(베컴이라던가- 소지섭이라던가- )을 올려놓은 글을 봤습니다.
저도 문신이 불법적 일탈의 낙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런 예들이 문신한 사람이 무해하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문신을 하고 성공을 한 케이스가 드물고 성공을 하고 문신을 한거죠. 무슨 이야기냐면 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멋진 사람이 문신을 한 것이지- 일탈행위를 일으키는 사람들처럼 멋있기 위한 수단으로 문신을 택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누군가는 그게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신은 사람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문신을 했든 안 했든 멋있는 사람은 외모도 타고 났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문제가 될 행동은 커녕 오히려 대중을 의식해서 품행에 신경을 쓰기에 그 자체로 호감을 살 겁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패션이나 주목의 수단으로 문신을 새긴 사람은 애초에 대중들이 기피할만한 언행을 했을 것이고- 설상가상으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문신을 대중들에게 노출시키며 그들의 반응을 즐겼겠죠.

어렸을 때 목욕탕에서 주먹이나 어깨에 해골문신이나 소총을 조잡하게 새기신 어른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버지는 그들이 베트남을 다녀오신 분들이라고 하셨죠. 흉해보일지라도 그들에게는 훈장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런 그들조차도 문신을 자신을 더 나아 보이도록 꾸미는 수단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에 섞이기 위해 문신을 숨기며 다른 사람들 속에 섞여 같이 살아가려 노력을 했죠.

시간이 지나며 문신은 점점 화려해져가는데 문신한 사람들의 언행은 그렇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신에게 힘을 주는.. 그리고 용기를 주는 문신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 그 스스로가 다른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하는 건 아닐런지요.
문신할 생각 1도 안해봤었는데 애덤새비지 문신보고 저도 해보고싶더군요 ㅋㅋㅋ

팔에 자를 문신해놨더군요 ㅋㅋㅋ 정말 실용적일듯 ㅋㅋㅋㅋㅋ
역시 루리웹 찐따 상식은 비교 하자면
변종 페미들 사상 들이미는거랑
다를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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