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미국의 코로나 방역의 현실2020.03.12 PM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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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미국내 첫 코로나환자 발견




1월30일 


미국내 첫 코로나 2차감염자 발견



1월31일 

중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 2주간 미국 입국금지 실시





2월10일 

우한시에서 미국국적 60세남성이 사망 - 첫미국인 사망자






2월12일

미국 검사키트에 결함발견

이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코로나 검사는 CDC가 직접하는것으로 변경

(환자에게서 샘플채취하면 그걸 CDC로 보내서 CDC에서검사하는방식이기보니 검사에 2-3일씩소요)

CDC는 3월6일까지 이를 대체하기위한 새로운 키트를 배포하지않음







2월 26일 

캘리포니아에서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견  

캘리포니아에 남은 검사키트수 200개로 매우 모자름






2월 28일 

워싱턴주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발견

캘리포니아에서 감염경로모르는 확진자 추가발견

캘리포니아주에  연방정부에서  검사키트 1200개를 추가로지원 





2월 29일

미국내 확진자 약 100여명 (우한및 일본크루즈에사 귀국한사람퍼함)


워싱턴주 요양병원내 집단감염발견 및 워싱턴주에서 사망자 발생 -> 미국내 첫사망자


FDA에서 3월7일낀 주말까지 1백만개의 테스트키트를 준비한다고 발표



3월 1일

워싱턴주에서 5명추가로 사망 및 확진자 대량발견

미국 크루즈 (그랜드 프린세스호)승객중 확진자나오고 그로인한 집단감염

해당승객이 사망함에따라 캘리포니아최초, 워싱턴주외부에서 최초로 사망자발생

키트1만5천여개와 인력을 그랜드프린세스호에 집중

이시점까지 진행된 누적검사숫자 약 4천여건






3월 2일 

뉴욕에서 첫 확진자 발견





3월 5일

감염자 200명돌파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뉴욕등지에서 감염자모르는 확진자 계속나옴






3월 6일

확진자 300명 돌파

이 날저녁부터 미국전역에있는 50여개의 health lab에 코로나 검사키트가 배치되고

(약속한 100만개는 준비안되었지만 추가생산분이 올떄까지 당장쓰기에는 충분한양인 7만개가배치됨)


CDC가 단독으로 하던 검사가 각 시설들에 이관됨


지역감염이 시작된 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CDC가 한 코로나 검사수는 500여건이 채되지않음

(캘리포니아및 각 지역 헬스랩에서는 합쳐서 3천건넘게진행되었으나 이는 그랜드프린세스호에집중된것...)




3월7일

확진자 400명돌파




3월8일

확진자 500명돌파



3월9일 

환진자 700명돌파

하루동안 검사 22건이라고 CDC홈피에올라옴 

(22건검사라고 분명써져있는데... 환자수는 200명이넘게증가해서 어케된건지 좀 궁금함..)


3/11업데이트로 400명한걸로바뀌었네요





3월 10일

확진자 1천명돌파

현재 키트는 넉넉히 배부되었으나 설비와 인력문제로 검사역량이 반쪽인상태



3월11일 오후 현재

확진자 1130여명 사망자32명


이중 600여명의 감염경로를 모르는 상태


결론: 중국 입국차단한 1월31일부터 2월 말에 지역감염이 시작될떄까지.... 한달넘게 시간이있었으나...


검사키트 제대로준비못해서 지역감염초기에 검사제대로못하고...그대로 뚫려버림 


검사키트 준비가된시점엔 이미 지역감염겉잡을수없느상태

 

 

 

ㅡㅡㅡ

 

레알 혼파망

댓글 : 12 개
1이 4가 되고 4가 16이 되고 16이 64가되는 식인데...,

가뜩이나 저긴 의료비도 비싸서
않그래도 인플때문에1년에 빈공층이 몇만명씩 죽는 나라라서 크게 문제는 없을듯.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코로나 걸리고서 그걸 치료받는 비용보다
뒷뜰에 방공호를 파는게 더 돈이 적게들 나라란 이야기가 있죠.
의료 인프라 관련해선 이게 과연 선진국이 맞는지 믿을수가 없는 나라..
방공호도 제대로 파면 몇억인데
ㄴ뭐 구급차 한번 잘못타면 병원비까지 몇천 나오던데
몇억이면 뭐
모게코 Pieces /
당장 아래에서만 응급실 가서 검사받기만 했는데 2,400만원 나왔다고 하는 분이 계시니 정말 코로나 확진자가 되서 검사+치료에 1달간 격리치료만 받아도 무난하게 억대는 돌파할듯 하네요. 어쩌면 제대로 파는 방공호보다도 더 비싸게 나갈지도 모르겠어요.
결론은 초기대응 개뿔도 안하고 중국만 차단하고 자신만만하게 있다가 키트는 불량이라 그러고, 비용문제로 사람들은 그나마 검사도 기피하고, 그 와중에 크루즈는 들어오고, 루트도 확인안되고....걍 개판이네
캘리포니아에 지역감염 발견된 곳에서 한시간 거리에 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무도 별거 아니라고 느끼다가 이제 여기 정말 살벌합니다. 주립대랑 대학교는 학기 남은 수업 다 취소, 다음 학기는 100%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주에 의심환자로 응급실에 가서 검사받고 왔는데요, 이게 보험이 커버되어서 망정이지 보험 전 병원비용 보니까 정말로 검사에만 400만원, 응급실 이용료 포함하면 2천만원 나왔습니다.
세상에 응급실 이용료가 2천만원???
돈 없으면 죽어라 이거내;
Ready_to_comply/
같은 캘리포니아 기준 앰뷸런스 타고 병원 도착하면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1,000만원 찍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사는 고모님 가족이 병원 치료때문에 우리나라로 종종 오곤 하는데 비행기값 감안해도 한국이 더 싸대요.
감기로 매년 만명 넘게 죽는게 당연한듯 말하는 대통령...응 ???
그와중에오늘 트럼프가 대한민국이랑 중국 여행 언급한건

마스크랑 검사키트 받으려고한걸까요? 혹시

검사받으려면 한국가라? 검사비용만 170만워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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