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연애랑 결혼을 포기해서 그런가 다이어트에 의욕이 없음...2022.08.16 P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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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니 다이어트에 의욕이 전혀 안생기네요...


도대체 나 45kg 어떻게 뺏던거지?(45kg감량하고 20kg다시찜)


한참 감량했을때는 딱히 목적의식을 가지고 뺏던건 아니었지만...


지금은 도저희 의욕이 안생기네요...


살뺀다고 연애나 결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현타만 오지게 오네요


삶에 의욕이 안남


어무이가 너무 보고싶음


어무이가 없으니 어떤일에도 동기가 안생김


솔직히 이제는 왜 열심히 살아야하지??? 뭘 위해서???


요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댓글 : 21 개
아…
이젠 본인을 위해서 즐기면서 사셔야죠. 저도 어무이가 그립읍니다..
저도 요즘 야근이 갑자기 많아져서 다이어트 도루묵 되고있는데... 이럴 때 일 수록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목표지향적인 삶이 아니라도 자기관리는 숨 쉬듯이...
결혼은 안해도 연애는 하세요
취미를 한번 가져보시거나 테마를 하나 잡고 여행을 다녀보시길
여행을 정말로 싫어해요
지금까지 여행이랍시고 가서 즐거웠던 기억도 없고
돈들고 시간아깝고
그 시간에 집에서 쉬거나 일하는걸 선호합니다.
결혼은 안한다고 쳐도
연애는 하셔야죠...
저같은 놈이 연애라뇨 그냥 일하겠습니다.
저도요 ㅋㅋ
전 그냥 게임 영화 애니에 돈쓰는 낙으로 살아요
life goes on
포기하면 의욕이 없다는 거 저도 엄청 공감합니다만....

그래도 건강 관리는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하십시오...
건강을 위해 빼세요

심혈관 질환 생기면 고통스럽게 살다 가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왜 열심히 살아야하지??? 뭘 위해서???라는 생각이 드실땐

주말에라도 시간을 내셔서 주변을 둘러보고살아갈 이유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운동하고 몸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집니다
"나같은 놈이 무슨..."이러면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한 10일 푹 쉬세요. 손 놓고 놀아요. 시간 보내다 보면 답 찾을지도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푹쉬어보세요
시간날때 제주도 올레길이나 한번 돌아보세요.
그냥 아무생각 하지 마시구요
저는 작년에 어머니 보내고 더 열심히 빼고 있습니다.
한번씩 찾아가서 이만큼 빠졌지 하고 오네요. 작년 올해 기준 90->80.
결혼은 안해도 연애는 가능합니다. 잘 찾아보시면 있을거예요.
혼자 노년 보낼라면 건강해야죠 ㅠㅡㅠ
봉사활동 같은 활동 추천드립니다.
저도 비슷했다가 살쪄서 급 아프고나니 다이어트 할수밖에없더군요.
본인에게 주는 선물을 해주세요
삶의 동기 부여 아니면 매일 회사 집 회사 루틴
우울감 폭발
저는 다이어트를 건강을 위해서 하는걸로 바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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