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요즘 많다는 이혼사유2023.06.23 P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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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 R&D
  • 2023/06/23 PM 12:49
결혼 전에 합의한 사항이면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진짜 집안일이라도 하면 다행
두꺼비아저씨옆의 여자는 누군가요
뭐야 마누라잖아
맞벌이도 아니고 애도없는데 집안일 분배하자는게 정상인가?
결혼하면 경력단절! 경력단절! 이라고 빼액~ 거리는데.. 실상은 결혼하면 잘 다니던 직장 바로 그만두고..ㅋㅋㅋ
이때다하고 여혐 한스푼 끼얹네 역겹게
난 이거 내 사촌이랑 친구한놈이 실제 이런일로 이혼 고려중이라
단순 여혐이라고 생가되지는 않는다...
결혼하면 경력단절이 아니라...
출산 후 경력단절은 실제로 생겨요... 내 와이프가 그래... 그게 얼마나 스트레슨데 참 이래 이야기하나...
반대로 아내가 공뭔같이 일자리 번듯 하면

남편들이 자기 일 힘들고 한명이 버니깐 자기가 살림 하겠다는 경우도 있음
공무원이 벌어봐야 얼마나 번다고 남자가 미쳤다고 ㅋㅋㅋ 이혼 하는데 1초도 안걸리겠네 ㅋㅋㅋ
공무원이 안정적인거지 월급이 많진 않음.ㅋ
남자가 살림살 정도면 아내분 공무원 고위직에 한 50중후반대쯤 되면 모를까.ㅎㅎ
우리 와이프는 일하고 싶어하는데 직장이 안구해져서ㅠ 면접준비한다고 집안일 안하고.. 이것도 미칠노릇..
일자리도 많고 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보여야 열심히 할만하죠 솔직히
여자일자리 너무 부족함..
우리 누나는 애낳고 직장복귀했더니 갑자기 직장내 파벌이 생겨서 왕따당하고 울면서 일 때려쳤는데
남녀를 떠나 오래 떠나있다 복귀하면 본래 직장 내 정치구조가 바뀌어서 다 그래요.
저게 특정 연봉 이상의 직업군을 가진 여성들은 저런 경우가 보기 드문데, 흔히 말하는 좃소에서 별볼일 없는, 언제나 대체되기 쉬운 일자리를 가진 분들이 많음.

남자는 좃소든 뭐든 가정을 꾸미면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는데, 뭣도 없는 애들이 쥐꼬리만 연봉에 인간 이하 취급 받으면서 일할려고 하니낀, 이때다 싶어서 집안일 하겠다고 하는데, 근데 육아랑 집안 일 나눠서 하자고 하니깐 남자들이 빡치는 거임
저걸 케바케로 봐야지.
저런 경우가 있는 반면 반대 경우도 있고, 다양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 게 쉽게 생각할 게 아니라 서로간에 충분히 얘기하고, 서로 포기할 거 포기하면서 배려하는 거에요. 단순하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아무 생각없이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이 사는건데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오빠 나 일하기 싫어 .힘들다..집에서 살림만 할께.
나랑 결혼 언제 할꺼야..?
6년 사귀었던 애가 이말 그대로 했었는데.
이별을 선택한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음.
맞벌이 여부와 2세 계획은

무조건 결혼 전에 합의해야 되죠
내 아는 여자애도 결혼하자 말자 잘 다니던 대기업 바로 그만두던데 남편이 삼전 다니는데 출퇴근 멀어서 힘들다고 했더니 내가 잘버니까 그만둬~ 했다고 진짜 그달에 그만두고 인사하러 왔더라. 주변 사람들 남편 잘 뒀다고 엄청 부러워함. 누구나 힘든 노동 그만두고 집순이 집돌이 하고 싶은건데 애도 없이 그만두면 진짜 세상편할듯...
내 사촌이 실제 지금 겪는일인데
사촌은 카센타에서 일하고 제수씨는 중견기업 경리일을 하고있음
사촌은 이모부가 제법 의정부에서 규모가 있는 카센터라 언젠가 물려받지만
자수성가 생각하고 있어서 제수씨랑 결혼전에 2세 갖기전까진 맞벌이 하자고 했는데
결혼하고나서 제수씨가 그만둠
경리일 하면서 본인 씀씀이도 어느정도 있고 (과소비까진 아님)
사촌이 외벌이 하긴해도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좀 한계가 점점 생겨나면서
자꾸 싸우고 이혼이야기까지 하고있음
합의를 해도 공증이나 문서화안하고 말로하고 어영부영 깨지는 일도 부지기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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