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다이어트에 대해 심한 내적 갈등이 발생한다.2024.03.03 A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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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거 4~5년전에 115kg에서 75kg 까지 뺏었는데


막상 115kg이나 75kg이나 삶에 영향력은 1도 안달라져서 그냥 다이어트는 의미없구나 생각하고


2년 유지하다가 군입대후 전역하고 관리안하고 먹고 싶은거 그냥 마음껏 먹고 살다보니 다시 115kg가 됐는데...


저는 신경안쓰고 사는데 아버지가 살을 다시 빼라고하네요


저는 솔직히 왜 살을 빼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살빼면 좋은게 있겠지하고 뺏는데 현실에서 달라지는건 1도 없기 때문에...


살을 빼든 안빼든 달라지는건 없다가 저의 생각이자 경험이고 그렇기 때문에 살을 빼는 행위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빼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건강도 솔직히 신경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피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 22 개
본인이 본인 몸뚱이 막 굴리시겠다는데 타인이 뭐 할말이 있나요?
저는 키 182cm에 몸무게 105 정도 유지하다가
리미트 뚫리고 뚫려서 125까지 왔는데...
몸이 진짜 엄청 둔하고 자주 아프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살때문에 인상도 달라지니 평소에 보던 가족들도 적응안되기도하고해서
볼때마다 빼라고하네요... 할머니도 웬만하면 보기좋다 하시는데
살빼라고 하시더라구요.... 할머니가 말씀하신거면 진짜 심하다는뜻인데 ㅠㅠ
아무튼 살찐것보단 뺀게 이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님 생각이 그렇고 건강 신경안쓰시면 살 안빼도 상관없죠 뭐.

솔직히 님 부모님이나 진심으로 걱정해서 살빼라 그러지 다른 사람들은 님이 살쪄서 당뇨걸려 죽든말든 아무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습니다.

그러니 딱히 남의 생각묻지 말고 님 생각대로 사세요.
30대 중반만 되도 아.. 건강 챙길껄 하실텐데
그냥 사시는게 나을 거 같은데요
90kg 대인데 40대가 되니 무릎이 아파요. ㅜㅡㅜ
가족도 설득을못하는데 지나가던 아무개가 뭐라고하겠음 맘대로해여ㅋㅋ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젊을때는 못느끼다가 빠르면 30대 중반 늦어도 30대 후반부터는 확 느껴진다는 말이 많습니다
몸에 문제가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고 그로안해 병원이 다니는 횟수도 늘어난다고 하죠
특히 비만에 의한 성인병이 가장 많다고 하죠
뭐 이것도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봐야 당장 몸에 와닫는것도 아니니 결국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저도 20대 때는 찌웠다가, 내키면 쑥 빼고 한 3번 했는데,
30후로 달려가는 이시점에서는 많이 아픕니다 ㅋㅋ
아파서 살 뺄 체력도 없어요.
몇줄 안되는 글만으로도 답정너 그 자체인데
뭣 하러 글을 올리는지..
키가 몇이신진 몰라두 100 넘는거믄.. 위험하긴 할듯
저도 돼지로 평생 살다가 군대 기준으로 독하게 빼서
185 75 찍고 20대 즐겁게 살았는데
마지막 여친때 다시 살찌기 시작해 108까지 늘었다가
헤어지고 나서 나이도 30대가 되어서
다시 저시절로 못돌아가고 현재도 101~2 하네요

나이가 20대 초반 이여서 인생이 즐거웠는지
항상 돼지로 살다가 남들처럼 정상적 몸매가 되니 즐거워졌는진
어디 한쪽에 힘을 실어 주기가 쉽진 않지만

다시 찐 살 때문에 30대 후반이 된 요새 건강이 좀 안좋습니다
사람이 훅 늙는 시기가 35에 온다던대
님의 실제 나이를 모르지만
저도 그정도 기점으로 해서 객관적인 건강검진 자체가 확 안좋아졌습니다
저처럼 후회 하지 마시고 ㅜㅠ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는게 돈도 돈이고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살도 20대 시절엔 운동 빡시게 하면 하루에도 1 ,2키로씩 빠져서
75 ~80 유지가 어렵지 않았는데
요샌 먹는것도 그때 보단 줄었는데 확실히 안빠지긴 하네요
유산소 보다 근력 운동을 해야 되는듯

이래나저래나 님 판단 이지만 제 애길 한번 해봅니다
빼실수 있음 뺴두는게 장기적으로 건강 챙기는데 도움됩니다
건강해야 더 놀수있습니다.
  • unin
  • 2024/03/03 AM 07:05
115키로나 75키로나 삶의 질이 안바뀌었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떤 삶의 질을 말하는 건가요?
저렇게 살을 뺐는데 삶의 질이 안바뀐게 더 신기하네요
살만 빼고 생활패턴이나 행동은 115키로때랑 75키로 때랑 똑같이 한 거 아닌가요?
부모님 말도 안듣는데 우리가 말해봐야 들을까요
어차피 당신 인생입니다 남 말 안듣고 내 마음대로 할건데 뭐히러 물어보거 고민해요
나 자신이 살빼야할 이유를 모르겠고 살쪄도 상관없다 하면 빼지 마세요
남에게 피해 안주면 뭔 상관이에요
아프게 되시면 아차 하실수도 있는데
그럼 늦을수도 있어요
연애 어쩌고 투덜대면 뒤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본인이 그렇게 확고하면 이런글 쓰지도 않았겠죠

다큰 어른이 이런식으로 어리광부리는거 많이 보기 안좋습니다
  • 09xz
  • 2024/03/03 PM 12:27
그러다 당뇨오면 달라집니다 먹고싶은걸 못먹는다네요

무조건 빼는게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서요....
나중에 아프면 돈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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