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얘기] 대선 패배 간단한 분석2022.03.10 AM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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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은 대통령감이 아니다

2.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 심리가 강했다

3. 민주당에 세력이 그다지 없는 이재명에 대한 지원이 약했다


셋다 복합적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아는것 없이 건방진 네거티브만 하던사람이 됐겠습니까


근데 민주당도 갑갑하긴 하네요 

이제 지방선거인데 개따일거 같음 


댓글 : 18 개
2 심판이었으면 대통령지지율이 말년에 이리 높진 않았을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말 지지율이 떡락이던거랑 대조 되죠
대통령 심판 = X
180석으로 아무것도 안한 민주당 심판 = O
대통령이랑 정당 지지율이 완전 별개임
사사오입만 아니었어도 무난하게 이겼을 선거임..
말씀대로 2번이 제일크죠.
임기말 45%라는 역대급 지지율이라지만 나머지55%도 생각해봐야합니다.
바꿔야된다는 표가 더 많았다는거죠.
정권 교체 여론은 통계상 항상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이명박 정부때도 정권 교체를 지지 하는 여론이 더 높았지면 결국엔 박근혜가 당선 되었습니다
상대방 후보도 비호감도가 큽니다
말씀하신대로 2번이 가장 큽니다
부동산문제 + 2030 남성들의 현정부 반감 덧붙이자면 민주당의 선거전략 패착이죠
개인적으로 민주당이 이번 선거 분석하면서 언론지형 탓은 안 했으면 합니다.
국민들이 인물론에서 이재명이 윤석렬보다 우위인걸 다 알아요.
특히 더 자알~~ 알고 있는 서울에서 박살난 건 변명할 길이 없습니다.
결국 정권교체열망, 즉 부동산에 대한 분노폭발을 못 막아서 진 겁니다.
제일 큰게 문재인 병신짓임
오히려 병신 취급받던 이재명은 기대이상의 결과를 냈음
역대 3위 득표수고 문재인도 못비빔
당차원에서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봄...
1.윤석열도 대통령감은 아니었다.
2.윤석열의 지지이유중의 큰 비중이 정권심판이라 일정 이해되는 부분
3.제일 크다고 봅니다.사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이 한발 나가려고 하면 계속 발목 잡던게...

일단 지방선거도 개폭망할 가능성이 높다고는 봅니다만 이번 패배의 무력감이 계속 따라갈지 아니면 패배한데 따른 분노가 우선할지는 까봐야 알거 같네요.
자기가 임명한 법무부장관 밑에 있는 검찰총장 임기 보장한답시고
장관이 피떡이 되도록 내버려둔 대통령을 보니,
'작전의 신' 츠지 마사노부 대령을 비판한 장군이 오히려 파면당했다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그 총장이란 작자는 '나는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면서 공직자 지휘계통에 대놓고 항명까지 했는데.
찢이랑 붙어먹은 애미추가 이번 선거의 일등공신인데 ㅋㅋㅋㅋ
애초에 애미추가 윤씨 들이박지 않았다면 이번 선거 이렇게 될 일도 없었음
//아무로・레이
이런 사람이 이 지경을 만든 거죠.
1년 반동안 국가의전순위 58위 공무원 한 놈이 대한민국 법무행정을 통채로 마비시킨 꼬라지를 보고도
'거 들이박지 말고 그냥 참지 그랬냐' 이딴 소리라니.
사람들이 똑똑해 진거 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듯

뭐랄까 몇년전만해도 맹목적으로 내가 찍은당이 잘하던 못하던 죽어도 그 당 찍었는데

요즘에는 상황봐서 이리저리 갈아타기 때문에 옛날처럼 사람들이 멍청하게 맹목적으로 행동안함

  • 60ugn
  • 2022/03/10 AM 09:44
맹목적으로 찍던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다는게 맞는듯, 정치 신념이 종교같아서 항상 곧이 곧대로 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이제는 나는 보수야 나는 진보야가 아니고 때에 따라서 틀려진다는 거죠,
2번이 크다 생각되네요.

대선 인물이야 거기서 거기 였구요.

경제도 안좋은데 코로나까지 정권 말에 너무 안좋았죠.
주변 사람들이나 직장사람들 대부분 2번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후보가 마음에 안들지만 바꿔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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