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각인의 기록] 퇴근 시간에 맞추어서 외근 보내는 회사..2012.08.28 PM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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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서울
집은 인천

출장지는 세종...

근데 오후 4시 반에 약속 잡아두고...
회사 차 끌고 갔다오라고 합니다.
신입사원 데리고....
족히 일 마치면 6시에 끝나는 것도 아쉬운데,
회사 차 끌고 갔다오면 사무실 오면 8시....
집에 가면 9시....

몇일 전에 차사고도 있었겠다 기차타고 갔다오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왜 동행자는 생각도 않하고 혼자 편하려고 하냐고 한소리 들었네요.

신입사원분에게 기차가 편한지 차가 편한지 물어보니.
차타고 갔다오는게 편하다고..

어차피 운전은 대리님이 하는거 아니냐면서
(에라이 십장생아!.... 개념없는 女...같으니...)


뭐랄까...
평온치 못한 하루입니다.ㅠ
댓글 : 16 개
운전을 좀 토나오게 해주세요.
중간에 휴게소 일절 들르지 마시고
뭐라고 지껄이거나 말거나 대꾸하지 마시고
라디오나 음악은 정신 사납다고 절대 틀지 마시고
에어콘도 본인 취향에 맞게 트세요.
다시는 차타고 가자고 안할겁니다 -ㅁ-
그럼 뒤에서 욕 졸라 해겠는데요 ㅋ
어차피 운전은..;; 와..
기차타자고 하세요
외국 : 겸사겸사 퇴근해
우리나라 : 일단 갔다 오고 나서 이야기 하자
추가하자면 브레이크는 절대 한번에 밟거나 스무스하게 밟지 마시고
조금 세게 두세번에 나눠서 밟아주세요.
액셀 세게 밟는 것보다 이게 더 효과적입니다.
상대가 뒷자리에 탔다면 괜히 핸들을 살짝살짝 돌려서 궁댕이를 흔들어주세요.
직빵입니다.
창문 열면 시끄럽다고 바로 닫아버리세요.
토나와 미치겠는데 창문도 못열면 죽고싶습니다. -ㅁ-
진짜 남자들은 노비다 노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운전은 니가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내주는 마인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타고 가는 내내 갈구세요.

천천히 밟아서 아주 지긋지긋해서 내리고 싶을때까지 갈구는 거죠.
아 진짜 듣고 싶은 말을 듣게 되는 룰리웹은 마음의 고향.ㅠㅠ
운전은 후임이 해야죠... ㅠㅠ
으아 ㅋㅋㅋㅋ
차에서 임신시키세요
프리랜서 //ㅋㅋㅋ 굳!ㅋㅋㅋㅋ
프리랜서// ㅋㅋㅋ 차에서 ㅍㅍㅅㅅ? ㅋㅋ
냠냠12님, 프리랜서님// 은팔찌 당첨.ㅋㅋㅋㅋ 제길.ㅋㅋㅋ
오...전 그냥 조용히 불러서 개갈궈서 내일 회사 안나오게 할거였습니다

그게 회사 사장의 딸이거나 딸 친구거나? 그럼 회사 안다녀요...
저 같으면 니는 회사차 몰고 갔다가 오고 나는 기차 타고 바로 퇴근 ㄱㄱ 할꺼 같네요...
지편하자고 민폐끼치는 인간들 꼴보기 싫어서라도 절대 운전 안해 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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