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레온:RE 마이피

오래된 건물에 거주중인데.. 문제의 나무로 된 문이 현관문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좁은 거실.. 이라고 하기엔 좁은 거실과 방사이에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나무 문 곳곳에 허연게 생겨나 있는데 이거 혹시 곰팡이일까요..? 작년 겨울이 오기 전에도 보여서 강력한 분무기형 곰팡이 제거제로

다 닦아내고 건조시켜서 한동안 없었는데 한 겨울에도 저렇게 또 나타나니까... 곰팡이가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오래된 나무라서 나오는

나무 가루인가 싶다가도 사진처럼 가루가 아닌.. 좁쌀마냥 토돌토돌 징그러운 것들도 보이니 또 곰팡이인가... 하기도 합니다ㅠㅠ

의아한 점은.. 겨울이라 밤 되면 방에서 패딩이랑 목도리까지 하고 있어야 그나마 버틸만한 수준으로 온도가 낮은데도 저런게 나타난다는 점이에요.. ㅠㅠ

잠자는 매트리스 침대 위에만 전기 장판을 틀고 자기 때문에 방 전체가 따뜻한 적은 여름 말고는 없거든요...

혹시 저것들 없앨 수 있는 방법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구정 잘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 8 개

하얀곰팡이 입니다. 나무에서 잘 생겨요.

역시 곰팡이군요.. ㅠㅠ 작년에.. 곰팡이 제거제를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많이 뿌려서 다 처리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에탄올뿌지면 없어지긴하는데 시간지나면 또생김
영하면 몰라도 영상 4~5 도 라도 생김니다.

네.. 저도 에탄올이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 사서 뿌리고 닦고 그랬는데..
날씨가 추워도 영하가 아니면.. 또 생기는 녀석이네요.. ㅠㅠ

앗싸리 락스에 적신 휴지를 다닥다닥 붙여서 박멸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싶으신데...
그렇게 조져도 다시 나는거면 환경이 문제인건데 습도를 조절해서 곰팡이를 억제해보세요.

곰팡이 제거제로 할때도 환기 시켜도 너무 독해서 어지럼증과 구토로 몇주 고생했었는데 락스로 하면 저 죽을지도 몰라요.. ㅠㅠ

방이 너무 추워서 그런것 같네요. 몸에서 나오는 습기가 차가운 나무문을 촉촉하게 유지켜주는듯..방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거나 제습제 제습기 사용해보세요. 문은 식초물로 닦아주면 곰팡이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아.. 난방을 전혀 안하다보니 방이 춥긴한데 그렇게도 될 수 있군요.. 제 컴퓨터 책상과 나무 문은 1m 조금 안되는 거리에요.
사과 식초 사놓은게 있는데 그것도 효과 있을까요? 자세한 설명도 감사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