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물어봄] [부끄럽다! 예전글]날아라 캡틴, 캡틴쯔바사 아십니까?

요즘하는 게임들 헤일로1, 둠3, 바하엄클, 플스용 스쉘1 마지막으로 슈패미의 캡틴쯔바사V를

하고있습니다.

캡틴쯔바사, 우리나라 버전으로 날아라 캡틴을 아십니까?

한날개, 신준호, 나영웅, 하광훈, 노장수, 슈나이더, 뮐러, 한달호?(맞나?) 등등 여러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나와서 굉장한 축구를 하는 만화였습니다 꼬꼬마부터 좀 막나가는

청소년 대표까지(는 한국버전은 여기까지) 더나아가서는 안읽어봤지만 여러 있다는것만 알고

넘어갔습니다. 아 이렇게 많은 내용을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 속편을 출시해 이 내용

들을 다 게임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일본에서는 대단한 인기였나봅니다.)

그중 저는 처음으로 패미콤에서 이게임을 봤습니다. 전혀 모르는 일본어와 그림이 필드를

달리고 실축에서는 보기힘들 한명에게 네명이 달라붙어 볼뺏기라는, 또 엄청난 필살기들이

있는 게임을요 그게 바로 캡틴쯔바사입니다.(그땐 정말재미있었습니다. 다 일본어였지만

하나, 하나 다 입력해가며 그 그림(일본어;)는 뭐고 그건뭐고 다알아가며 힘들게 플레이)


으흠 윗말이 좀길었군요... 요즘 캡틴쯔바사를 즐기는데 벌써부터 막혔습니다 초반인데

한날개팀이 인터밀란(맞나?)을 만나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습니다.

상대편에 골키퍼 아무리 봐도 밀러인것 같습니다. 슛 다잡습니다 펀치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잡습니다 이건뭐 여기까지는 봐줄만합니다 그런데 필샷슛마져도... 골에어리어 안에서

때린 필살슛도 대책없습니다. 그러다 꽁수로 반대쪽에서 반대쪽으로 크로스올려서 다이렉트냐

받아서슛이냐(헤딩이냐 발리냐 물어보는것 같음.) 일때 그 9번인가?(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일본해석판을 보지않아서) 그놈으로 발리슛같은거 하면 한골은 먹어 줍니다. 그래서 이걸로

시간이나 벌어야겠다 그럼 이판 끝이구나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한일이였습니다. 인테르 공격수중 꼬불꼬불머리 꼭 주철형같은 그놈이

어디서든 슛하면 다들어가는것이였습니다. 아 할맛안나;;;








죽이고싶다 이거 너무 막장 난이도다 이걸 어떻게 깨지 엔딩은 볼수있으려나;;

요즘 이생각하면서 슈패미 패드를 사뿐히 내려놓고 바로 파워버튼을 내린다음 팩뽑기 버튼을

눌러 장식장에 고히 모셔두고 꺼냈다 집어넣었다를 반복합니다.



이 게임을 아시는 분 또 공략을 하신분 정복을 하신분 내가 이게임의 신이다 하시는분



저좀 도와주세요;

오래된 제 슈패미 ㅋ

[마호로바]

5편에서 강한 골키퍼가 나왔을때는.... 필살슛보다는 크로스 받아서 그냥 일반 슛(발리나 오버헤드 등등)을 하면 가끔 들어갑니다.

물론 츠바사같은 높은 능력치의 소유자로...

그래도 못 깨시겠으면 패배후 컨티뉴로 무한 레벨 노가다...;;

[삐리뽕]

야~ 아직도 이걸소장하고있고 또 돌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세일러홍]

아 3 진짜 재밌게 했음...

[타임엘레멘트]

슈패용 캡틴쯔바사의 캐릭터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능력치 이외의 숨겨진 보정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와카바야시(아디다스 모자 쓴 필살기 없는 골키퍼)는 '상대가 슛을 쏜 위치가 페널티 에이리어 밖일 경우 캐치능력 상승'
와카시마즈(긴머리 3각점프하는 골키퍼)의 경우 볼을 건드려보지도 못했을 경우 일정확률로 가라테 춉을 해서 2차시도 발동.
양 사이드라인에 딱 붙어있을 때만 능력치가 올라가는 녀석이라던가, 비가 올때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필살슛을 사용가능해지는 녀석이라던가, 선취골을 먹으면 동점이 될때까지 모든 능력치가 엄청나게 상승하는 녀석 등...

인터밀란의 슛 되물이라면 아마도 환베르그라는 녀석 같은데, 그녀석 능력이 '모든 보통 슛이 다른 캐릭터의 필살슛과 동일한 위력이 된다'는 것, 그리고 스토리상 페널티 밖에서 와카바야시에게도 5점을 뽑아낸적이 있다는 설정 때문에 와카바야시의 '페널티 밖에서의 슛에 대한 캐치능력 상승'이 어느정도 상쇄당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뮤러나 람카네, 겔티스 등 강력한 필살 캐치를 가진 골키퍼를 상대할때는 테크닉 계열의 필살슛보다는 파워 계열의 필살슛을 코앞에서 쏴서 골키퍼째로 날려버리는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파워계열 필살슛으로는 ひゅうが(日向 - 휴가)라는 까무잡잡한 캐릭터의 타이거 슛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밖에 まつやま(松山 - 마츠야마)라는 캐릭터가 지닌 독수리 슛의 경우, 상대 골대와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슛의 성능과 위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도 잘 사용하면 좋고요.

[똥송아지]

우와..캡쯔5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플레이 한 타이틀이라 엔딩만 약 7번은 본 것 같습니다. 종래의 FC용 2탄의 시스템을 벗어난 실축같은 면이 참신했지요. 시나리오를 클리어 할 때 마다 추가되는 등장인물들의 서브 스토리도 재밌었구요. 휴가의 슬럼프라든지 기타 여러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나름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닛타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었죠. ㅋ

게임이 정 어려우시면, 레벨업으로 스탯을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벨업에 다다르기 위한 경험치(EXP)가 있는데요. 이 경험치를 가장 높은 수치와 빠른 속도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드리블로 상대를 제끼는 거더군요. 한창 게임 플레이 중에 어려운 팀을 만나면 쯔바사나 미사끼, 미쓰기로 드리블 노가다로 레벨업을 한 뒤 상대팀을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 ^^ 드리블로 선수 한명을 돌파한 뒤 팀 화면에서 드리블 돌파한 선수의 경험치를 확인해보시면 증가된 수치가 보이실 겁니다.

[geol0822]

고전하시는 팀이 인텔인가요 밀란인가요
츠바사 5탄이라면 밀란의경우 키퍼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인텔이라면 키퍼는 뮬러지만 특별히 뛰어난 공격수는 없습니다.
곱슬머리공격수 라고 하니 파르마의 세뇨린가 싶기도 하네요

참고로 5편에서는 헤딩높은 공격수가 페널티라인에 아슬하게 걸친 중앙에서 헤딩슛을 넣을때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Nineyes]

아 레벨업도 있는것이었군요 저는 계속 이팀 능력치로 계속 끝까지 가는줄알고 와 한날개 너무약하네 만화책이랑 너무달라 필살슛이나 필살드리블하면 체력이 바로죽는게 정말 두손놓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