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퇴사 조금 연기해야 되나 싶어도2022.10.31 P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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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퇴사 예정인데 업무 마무리도 애매해서 한 주 더 일해서 정리해야 되나 싶네요


하지만 업무 관련해서 다른 직원들과 얘기해보면 이런 일까지 해줘야 되나 싶기도 하고


이직 자리도 아직 확정 안 되어서 걱정되기는 하는데 업무만 생각하면 피곤하고 짜증나서 퇴사 말고는 답이 안 떠오릅니다 ㅠㅠ


댓글 : 4 개
퇴사 시기까지 해주고 끝내세요. 퇴사하고도 다시 볼사이라면 뭐 좀더 서비스 해도 되지만.. 가는사람에게 또 그렇게 오래 일을 더 맡기지 않습니다 보통은..
퇴사해도 아마 인수인계 받을 사람 없어서 일당 받고 알바로 불려질 것 같긴합니다.
저도 퇴사 이후에 일정에 문제만 없으면 최대한 도와주긴 할려고요. 사람들은 참 좋은데 아쉽네요.
뭐 사실 퇴사 이후에 불려나와서 최선을 다한다 하더라도
인수인계는 항상 모자란게 맞는거고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게 인수인계입니다.

퇴사의 이유와 목적이 일하는게 드럽고 짜증나서 때려치는건데
우선 정해진 날까지 최선을 다해 드리고, 연장이나 이후 업무를 손대는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거기까지 안해준다고 뭐라고 하면 그건 그 회사가 이상한 거구요
윗분 말씀처럼 왠만한 회사면 퇴사자(책임이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일을 주지 않습니다. 안해도 되는 업무에요

물론 선택은 개인의 선택이긴 합니다만요
님같은 퇴사자 없이도 회사는 잘 굴러갑니다. 참으로 별걱정... 퇴사날 되면 뒤도 돌아보지마시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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