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인이 말해주는 혐한2023.02.03 AM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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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youtu.be/l808XOltg6M

일본인 번역가, 카운터스 활동하시는 분이 알려주는 일본에서 혐한

 

 

댓글 : 9 개
차별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한다.
우리나라의 민족주의는 외국인으로써 한국에 살았었기 때문에만 알수 있는 부분이지요.

타지에 살면 당연히 어딜가든 느끼겠지만, 중국, 한국, 일본이 꽤 심각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 친구가 해운대 걸어가면서 일본어로 얘기하니까 지나가는 아저씨가 쪽바리년들이 어딜 오냐고 욕함.
동영상에 나온 사람이 한국에 살았었기 때문에 알수 있다는 얘기 아닌가요??
서양에서 동양인을 물리적으로 테러하는거 보면 훨씬 더 심각한거 같은데요.

집시나 유대인들에게 한 거 보면 서양이나 동양이나 차별의 역사는 다를거 없다고 봅니다.
  • MRㅎ
  • 2023/02/03 AM 10:32
서구권 살다 왔는데 서양이 훨씬 심합니다
그나마 요새 한류덕분에 많이 좋아진 편이에요
예전에 김구라 일본가서 혐한들한테 험한 꼴 당한거 생각나네요
일본 혐한의 문제는 그게 사회의 주류에서 버젓이 팔린다는거에요

극우 정치인, 정당이 국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방송에서 혐한 인사들이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역사왜곡, 망언을 해대고
서점에 혐한 서적이 별도 코너로 꾸며져있는건 정상이 아니죠
그들이 피해자여도 그렇게까지 한다면 이상할텐데, 지들은 전범국이면서 그러고 있으니 더 말이 안되죠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나 극우니 혐오팔이니하는 개개인들은 있을 수 있는데 그게 비주류에 머물러 있으면 자정이 됩니다
허나 주류로 떠오른다면 얘기가 다르죠
공감 근데 저럼 반한 심리는 결국 열등감에서 오는거러 그만큼 일본 사회가 무너져 간다는 반증이기도 해요. 80-90년대 일본 잘나갈땐 한국서도 꽤 반일 서적 유행하고 그랬음
80-90년대 경제대국, 문화대국이었던 시절엔 혐한은 커녕 그냥 한국에 관심도 없었는데
자기들이 깔보던 나라가 잘나가고 자신들을 따라 잡고 있는데 지들은 몇십년째 제자리 걸음이니 열등감이 폭발한거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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