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잘못된 생각...2019.08.23 PM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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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흡연자임

예전에 5개월가량 금연을 한적이 있음

그러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어서

갈등을 했음

딱 한대만 피자 5개월가량 금연을 했으니 

딱 한대만 피고 다시 금연 하는거야라고

생각을 하고 담배를 피웠음

이때 잘못 생각 한거임

한번 끊었으니 다시 할수 있을꺼란 생각ㅠㅠ

오늘 병원에 갔는데 금연하라 함

그때 독한맘 먹고 끊는거였는데ㅠㅠ

진짜 금연 하신분들 대단하심...

 

댓글 : 11 개
담배는 끊는 게 아니고 참는 거...
금연은 항상 힘들죠. 이해합니다.
금연자들이 답답하거나 힘들때 찾는게 담배이기도 하니까요.
금연해도 스트레스 받는일 있으면 다시 흡연하게 되죠...... 세상일은 자기마음대로 안되는거 같습니다.
주변에 17년 끊은 친구한테도 끊는거냐 참는거냐고 물어보면 참는거라고 말합니다.
그 동안 참은 게 아까워서 계속 안 피우는 거라고...
담배는 참는겁니다..
17년 정도 피다가 끊은 지 딱 3년째인데
몸이 너무 아프니까 끊어지더라구요
올해 1월 1일부로 지금까지 참고 있습니다
전 금연 할 생각이 없습니다.
자기 만족이며, 전 좋습니다.
다만 흡연시 냄새가 싫어서 항상 손 씻고 양치를 하죠.
군대 있을때 2갑.. 사회 초년생 일때 1갑 반.. 지금은 흡연 후 양치를 하니 하루 7개피 피네용
의도치 않게 줄었는데 대신 금연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몇 번의 도전 끝에 이제 금연한지 한 10년 조금 안된것 같습니다.
1년 끊었다가 핀 적도 있고 그랬어요.
5개월 까지 참았다가 피셨다니, 다시 도전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실것 같네요.
금연 : 평생 참는것

이라고 하죠.

금연에서 가장 힘든게 첫 하루.. 그 다음에가 3일.. 그 다음에가 일주일... 그 다음에가 한달..

그 이후는 비슷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군대 가서 배우고 나오자마자 금연 들어갔습니다
11년 되가네요 이제는 아무리 힘들어도 생각 안납니다
솔직히 한 7년정도는 아예 안피워야 완전히 끓었다고 볼수 있을듯..저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구요..
10년전에 담배살돈이없어서 얻어피다가 이짓도 아니다싶어 끊었네요
힘들때마다 생각납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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