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요즘 애들은 짬뽕공 알려나...2020.05.08 PM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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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시절...

짬뽕야구 많이 했는데...

요즘 애들은 이런 놀이 할려나...

문득 생각나서...끄적여봄ㅎㅎ;;

댓글 : 17 개
참 옛날단어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단어.ㅋㅋ
그런 공은 있지 않을까요? 짬뽕을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지금 애들은 모르겠는데 막 20살 짜리 애들은 가지고 노는걸 본적이 없는
재밌었죠. 신발주머니로 베이스 만들고
저희는 찜뽕이라고 헀었는데요
그 공이 테니스공 아닌가요??
저희 동네는 테니스공을 주먹으로 치고 룰은 야구랑 똑같았었죠
저희는 짬뽕이라고도 하고 하루라고도 했는데 고무공같은걸로도 하고 테니스공으로도 했었죠
짬뽕공 안에 구멍막이 고무가 말랑말랑 쫀득쪽득한 촉감이 좋았죠
어릴적 우리동네에서는 치기전 신호로 하리~~~ 라고 외치고 쳤었는데...왜그랬는지 모름 -.-
요즘 아이들은 아닌데... 흐음 뭔지 모르겠다...
배구공으로 발야구해ㅆ는데...
테니스공으로 했었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짬뽕공ㅋㅋㅋㅋ
경기도 산본 살때는 짬뽕 했었는데 인천으로 이사 오니까 애들이 뭔지 몰라서 못했던 기억이....
  • c431
  • 2020/05/08 PM 02:31
곳다이공이라고 했던기억이...
찜뽕이라고 햇는데 지역마다 부르는게다른듯
와 ㅋㅋ ㅋ그 공 없으면 테스트공으로 햇는데 ㅋㅋㅋ
여기 아재 한명 추가요~~ ㅋㅋ
짬뽕 찜뽕 다방구 와리가리 등등 이름만큼 로컬 룰이 난무하지만 어쨌는 재밌는 놀이죠 ㅋㅋ
추억의 단어 오랜만에 듣고 갑니다 ㅋㅋㅋㅋ
종목명은 짬뽕, 공이름은 물렁공이었죠
주먹으로 때리면 타원형으로 늘어나고..
난 왜 찜뽕으로 알고 있는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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