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경상도 남자들의 무서운 대화...2023.01.02 PM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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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 개
몇 개 끓일까요라고 들었구나
매깨 끄리까요
사실은 2의e승처럼 성조차이가 있어서 헷갈릴일은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
실제로는 맵게 는 맵이 상당히 높게 맵↗(e)게↘ 느낌이고
몇개는 높낮이가 없는것처럼 몇→(2)개→ 느낌
msg
선생님: 야야~ 전학생, 니 이름이 뭐고?
전학생: 안득깁니더.
선생님: 니 이름이 뭐냐꼬?!
전학생: 안득깁니더!
선생님: 이 쌔끼가? 귀가 묵었나! 이름 뭐냐꼬!
전학생: 안득깁니더!
선생님: 반항하나! 귓싸대기 날리기 전에 퍼뜩 이름 또박또박 말 몬하나!

전학생: 성이 '안'이고, 이름이 '득기(덕기)'니더..
혹시 안드낍니더...아닌가요..? ^^;
  • GX™
  • 2023/01/03 AM 06:45
칼리박/쓰는 건 다른데 발음은 같습니다. ㅋ
실제로는 몇개할땐 개에 악센트가 들어가고
맵게는 맵에 악센트가 들어가서 똑같이 발음해도 구분 쉽게 가능함
원래는 악센으로 구분가능인데 힘없는 목소리면 구분안감ㅋㅋㅋ
맵께 끼리까요?
매께 끼리까요?
억양도 다름. 처음 악센트가
이래서 사투리 싫어함
  • Anold
  • 2023/01/02 PM 11:33
위에분들도 말했지만, 실제 부산사람들 사이에선 성립안되는 개그.
억양도 다를 뿐더러 "몇 개"는 사투리로 "멧깨" 정도로 발음되기에 애시당초 착각이 불가능.
인터넷으로 사투리 배운 트윗발 주작충
웃길려고 좀 억지를.
부산출신인데 어디가 웃긴거죠?
저거 부산사람이 쓴거 아닌거같은데?
몇개 끄리까요는 끝음이 내려가고 맵게끄리까요는 끝이 올라가는데 저걸 착각할수가잇나
부산 토백입니다
걍 넘어가 줍시더 ㅎㅎ
억지.
맵게 라는 말과 맷게 라는 말은 차이가 엄청난데
몇->개 맵↗게 ↘ 이렇게 차이있어서 저건 십구라
사투리를 글로만 배우면 저렇게 되겠지
보통은 아무리 부산살아도 결국엔 표준어쓰게 되더라구요....ㅋㅋㅋ
?부산살면서 학창시절 표준어쓰는애는 왕따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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