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잡담]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플레이 중인데...

지금 20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ㅆㅂ 뭔 겜 스토리가 종잡을수가 없음...

음...겜자체는 재밌게 하고 있는데...뭔가 스토리가 점점 스케일이ㄷㄷㄷㄷ

내가 지금 몇장까지 플레이 했더라 기억이 안나네ㅡㅡ;;

어쨌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함...좀 쉬었다 다시 달려야지 나이가 들어 체력이...쿨럭쿨럭...

[소년 날다]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일본 드라마 한 편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게임이란 매체의 특성상 서브퀘스트가 스토리를 어느 정도 담당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심 퀘스트의 스토리만 기억하시면 조금 더 몰입하기 편하실 거예요.

하나의 사건에서 불거진 흔적들을 따라가다 범인凡人들은 알아선 안 되는 사회악을 알게 되고, 원치 않지만 그에 맞서 싸우는 전형적인 '기무타쿠'식의 사회고발 드라마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다보니 <용과 같이>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그를 생각하고 플레이 하다 보면 패드를 계속 붙잡고 있기 힘들죠.

사이드 퀘스트는 뒤로 미루고 찬찬히 중심 줄기만 따라가세요. 그리고 레벨링도 너무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길을 막는 녀석들만 처리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 몰입하기 쉬우실 거예요.

그래도 이 하나의 게임이 어떻게 보면 유치(일본 드라마 특유의 과한 오글거림)할지 몰라도 가을에 하나의 멋진 추억이 되기를 희망힙니다^^

[찰스&레이]

저지 아이즈 시리즈가 스토리가 진짜 좋져
일본 범죄 스릴러 드라마 보는 느끼으로 잼나게 했음

[공허의코나투스]

저지 아이즈는 초반부터 호떨쓰는 맛에 즐겁게 했는데 호떨이 너무 나중에 풀리더라구요. 앞으론 호떨 초반에 얻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