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20년전 목욕탕을 잘 안가게 된 이유...2023.11.18 PM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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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0대 아재임...

20년전 동네 목욕탕을 갔는데...ㅆㅂ존나 살벌하게 생긴 문신한 아저씨들이...

온탕에 있는데...나도 온탕에 들어가야 되는데...눈치보여서 못들어감ㅠㅠ

이런일을 목욕탕 갈때마다 몇번겪으니 잘안가게 되었음ㅠㅠ한 6개월 정도는 목욕탕 안간것같음...

뭐...어쩼든 20대때 이런일이 있었다는 이야기였음ㅎㅎ

댓글 : 9 개
저도 아저씨들이 좀 무서웠어요
전 어릴때 탕속에서 누군가에게 꼬추 쪼물딱 당했음....ㅠㅠ
너무 어려서 아부지한테 말도 못했던 기억이....
  • IDPPU
  • 2023/11/18 PM 03:52
내아는 동생놈
조폭들이 피하던데
헬창인데 벌크업중이라 몸 장난아님
거기다가 머리는 스포츠 머리
비슷한 경험자가 있네여 저도 잘안가게 됨
근육 만들어서 목욕탕 가면 됩니다
저는 5~60대 게이가 치근덕거린 이후론 다시는 안갑니다
일본에서는 문신있으면 목욕탕 들어가는거 금지시킨다던데 우리나라도 요즘 문신하고 다니는거 보면 금지시켜야 된다고 보네요..
사람들에게 불안감이나 혐오감을 조성하는 사람들은 출입금지!
일본은 적지 않은 목욕탕 입구에 대놓고
‘폭력단관계자 입욕거절’ 이라고 적혀 있고
또한 ‘문신, 타투 입욕 거절’이라고 적혀 있는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

단순 패션이랄까 멋으로 하는 요즘 사람들이 있지만
아주 작은 타투라도 거절하는 곳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온천 시설이나 료칸의 경우 더 강경한 입장으로 운영하구요.

문신, 타투를 했다고 전부 폭력단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일일이 확인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른 손님들 입장에서도 그것을 단지 패션이나 멋으로 이해하거나 하기 힘드니 이런 입장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시대에 뒤쳐진 제도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대중 목욕탕인 만큼 대중을 위한 어쩔 수 없는 동시에 적절한 방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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