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백주부님의 콩나물 불고기를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2015.08.12 PM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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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보다가 콩나물 불고기가 딱 삘이 와서
마트가서 콩나물이랑 마늘이랑 맛술을 사와다가 한 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만들다 보니까 생각외로 콩나물이 숨이 팍 죽어버려서 콩나물을 조금 더 넣었어도 좋았을것같습니다
안그래도 날씨도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한 끼 잘 먹었네요


댓글 : 10 개
헐? 집밥 백선생에서 이런 레시피 나왔어요?

예전에 한번 해볼까해서 만들어본 레시피인데

우와 신기!!
어제 방영된 편에서 나왔어요.
다음 주는 중화요리! 파교의 진가를 보여줄 듯 합니다.
콩불은 예전부터 있었던 메뉴조
백선생이 해서 유명해지는 메뉴가 많조
깻잎이 맛을 더 좋게해주는거 같아요
이거 어제 나온거죠 ㅋㅋㅋ맛나보이던뎁=_+
제가 요리는 잘못해도 요리프로는 자주 보는편인데 대부분의 요리보면 숨이 빨리 죽는 채소는 마지막에 넣으라고하는데 레시피가 콩나물을 밑에 까는거라면 숨이 죽을수밖에 없죠..아마 백선생은 콩나물에 아삭한 식감보다는 다른이유가 있어서 밑에 깔라고한것 같네요.
물생기라고
콩나물을 마지막에 넣으면 풋내나지 않을까요?
콩나물 막판에 넣으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 엄청나서 힘들어요
콩나물 숨 안죽이고 먹으시려면 콩나물을 따로 데치셔서 비린내 잡아주신 다음에
마지막에 올려서 드시면 식감은 살아있고 비린내는 안나게 됩니다
맛있겠다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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