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와인과 술 문화에 대한 생각 2022.02.18 PM 10:4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1002839.jpg

 

한국에서는 한국식 소주가 주류문화의 메인으로 자리잡고있습니다

 

공업용 알콜을 희석시킨걸 마시는 알수없는 사회...

 

소주아니면 맥주, 그런데 와인은 사람들이 잘 마시지않습니다

 

많이 마십니다 그런데 사람들 인식이나 실제 온갖 매장의 매대에는 소주와 맥주가 도배되어있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커피가 그러했듯이 

 

에스프레소 커피가 지금은 아예 문화로 정착된 상태나 다름없잖아요 

 

술 문화도 와인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을수있으면 좋겠네요

 

향도 좋고 빛깔도 있고 넘 좋아요

 

와인을 마실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 : 20 개
위스키도 꼽사리좀...ㅋㅋ
아 그렇죠 ㅋㅋ 술문화가 좀더 다양한쪽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어음... 일단 대형마트에 가보시면 와인 매대가 소주나 맥주 매대만큼 넓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가격이나 접근성때문에 소주나 맥주보다 많이 팔리긴 어렵지만 꽤 많이 팔리고 있고요
네 많이 마시긴하는데 사람들 인식속에는 여전히 소주 아니면 맥주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지요. 요즘 마트나 백화점 가보면 와인 매대가 상당히 넓어진걸 느낍니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구나 싶어요. 그래서인지 더 그런생각이 드네요.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공유되면 좋은것이죠.
전 매주 와인 한병씩 마시고 있습니다...그래도 편의점도 와인 행사 달 마다 계속 하고 있어서 좋고, 이번에 신세계에서 미국 와이너리 3천억에 산것도 있고..와인 접근성이 점점 좋아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눈에도 잘 안들어와요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음;;;; 공업용 알콜은 아닙니다.
한국 소주가 좀 너무하긴 하지만ㅋㅋㅋ
그리고 요즘은 사람들의 취향이 넓어져서 근처보면 이것저것 다 마십니다.
와인 유행한지도 한참됐고요.
루리웹에서 소주는 나만 마시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살다 미국 넘어온지 10년 넘겼는데
초반에 소주만 마시다가 다양한 술 접하면서 소주 아예 안마시게 됐네요.
보드카 토닉도 좋고. 진토닉도 좋고. 일본 위스키도 참 좋더라구요.
소주보단 사케가 더 목넘김이 좋아서 더 마시기도 하고.
아무튼 한국은 그냥 사회 분위기가 소주 지향이라 그냥 다들 소주 소주 하는거 같아요.
  • rudin
  • 2022/02/18 PM 11:44
ㄹㄹ웹에서 소주는 그저 죄악의 주류일 뿐이지...
큰 마트에 큰 와인 매대가 들어서고, 입소문 탄 와인은 금방 품절되고 하더군요.
그리고 편의점에서 매달 행사 와인이 나오는 거 봐도 요즘 와인 먹는 사람이 많이 늘었어요.
이미 에스프레소처럼 와인이 저변화 되고 있다고 봅니다.

희석식 소주는 오랫동안 함께 했고 가성비를 따를 수 없으니 인기가 쉽게 죽지는 않겠죠 ㅎㅎ
요즘 와인 맛들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증류식소주가 좀 더 흥했으면 합니다. 법이 오히려 전통 소주를 망치는 느낌이에요. 처음처럼같은 희석식소주가 증류식소주로 표기하는것처럼..
에스프레소보단 와인이 대중화되지 않았나요? 와인보단 소주 맥주 많이 마시는 것 이상으로
에스프레소보단 아메리카노나 커피 들어간 유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 같은데
요즘 커피는 소주보다 인기가 좋은듯싶어요
유럽 생활 10년했고, 위스키랑 와인, 맥주 많이 마시면서 생활했지만, 한국 소주도 나름 문화라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나름 한국의 독특한 술 문화죠. 그러면서 증류식소주, 전통주, 수제맥주도 점점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고요.
  • xeper
  • 2022/02/19 AM 01:54
저도 와인 좋아하는데요 와인 마시느니 차라리 위스키를 마시겠네요.
한국 술문화에는 어울리지 않는 술이죠 왜냐면 한국 사람들은 섞어 마시기 때문에 일차 소맥이나 소주
2차 맥주 먹고 나중에 좋은 술이라고 와인 먹다보면 정말 골로 감. 삼차에서 좋은 술이라고 와인 마시다가
다음날 출근 못할 확률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짐 와인은 기본 적으로 과음 하면 다음날 머리 아픈 술입니다.
싸게 빨리 양 많이 마시고 취할 수 있는 걸 찾는 한국..
진짜 일반적인 소주 극혐 입니다
제가 댓글 웬만하면 안다는데... 공업용 메틸 알코올은 사람이 마시면 죽습니다. 희석식 소주는 곡물 주정, 즉 스피릿에 물과 감미료를 섞은 것입니다.
그리고 와인이 한 때 꽤 유행 했었습니다. 하지만 식사와 함께 가볍고 즐겁게 마실만한 가격대로 수입되지 않았죠. 본토에선 10달러 선에서 살 수 있는 평범한 와인도 국내로 반입되면서 두배 세배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와인 한병 싸게는 만원, 2만원 또는 3~4만원.. 식사 한끼에 가볍게 곁들여 마실 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데일리 주류는 차라리 위스키가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병은 와인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더 오래 보관 할 수 있고 한 두 잔씩 마실 수 있으니까요.
굳이 술문화를 바꿔라 할 필요가 있을까영
자기 취향에 맞춰서 즐기면대졍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