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가능공주 이야기2022.03.06 PM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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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눈으로 보면 가능공주는 폭력,시기와 증오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소인들이 그녀를 머리위에 두고 숭배를 한다 해도 발 아래 두고 짓밟는다 해도
너희가 알 수 없는 것이 있지
운명은 찾아가는 법이다.
왕께서는 그런 공주의 운명을 잘 알고 계시지만 내(네)게는 침묵하셨다
너희들은 가능공주를 감당하지 못 할테고 그녀의 육신,정신과 그 작은 운명마저도
산산조각 내 버릴테지 구할테냐? 아니면 방관할테냐 가르쳐 주마


곧 죽을 망자 의지를 버린 시체가 독에 취한 비수를 품고 있다
가능공주가 무엇을 하던 우리와는 관계없다
그러나 그녀가 죽는다면 바다가 끓어오르는 진노를 당하게 될것이다
사건을 이해하려 하는가 작디 작은 소인들이 알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운명이란 때론 기묘하다 이렇게 엇갈려서 만나다니

 

 

 

 
(1)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왜 힘들어할까요? 첫 문장부터 뭔가 모순됩니다.  
 
(2) 사람들에게 버려져서 슬퍼할 것이다.  
-> 사람들을 좋아하나 보네요. 사실 대부분이.... 쓰렉.. 인걸 알아야 할 텐데  
 
(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바쁜척하는 교활한 토끼한테 속아 굴속으로 떨어졌다가 파란약 빨간약.... 모진 고초를 겪는 앨리스.
 
(4) 황금의 문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 살아남은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황금의 문도, 가능공주가 갖고 있는 열쇠가 없다면 누구도 못 들어가겠네요. 
 
(5) 너희(우리)의 눈으로 보면 폭력, 시기와 증오의 대상.
-> 강약약강이 철저한 한국 상황을 고려한다면, 가능공주는 힘이 세 보이지는 않나 봐요. 
 
(6) 너희(우리)는 가능공주의 육신, 정신과 운명을 파괴한다. 
-> 한국 연놈들이 얼마나 험담을 좋아하고, 이간질에 잘 속는지 겪어본 사람들은 잘 알죠.
 
(7) 곧 죽을 망자 의지를 버린 시체가 독에 취한 비수를 품고 있다.
-> 가능공주한테 한대 얻어맞기라도 한 걸까요? 독에 취한 비수는 왜 품고 있을 까요.. 빙딱 같은 게.. 
 
(8) 그녀가 죽는다면 바다가 끓어오르는 진노를 당하게 될 것이다.
-> 솔직히 코로나 터졌을 때, 가능공주가 이미 죽은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재앙을 기다리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참 다행이네요. 
 
내 얘기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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