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방치형 rpg의 좋은점은 멀까요2023.11.17 AM 07:0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뭔가 내가 게임을 하지 않고 다른일을 해도 뭔가 알아서 자동으로 렙업도하고

 

뭔가 잘되어간다는 느낌?

 

아마 그게 어필이 되는건지

 

다들 모바일겜 하나씩은 하시나요?

 

뭐 굳이 너무 과금형 mmorpg아니더라도 표창 키우기라던가 

 

가볍게 할만한것도 참 많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게이머로서는 뭔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건

 

진짜 밤새서 하고 넘 잼서서 밥먹는거도 까먹고 굶어가면서 겜하던

 

그게 참 좋았지요~

 

요즘엔 그른게 읎어요 


예전에 엑스컴2 처음했을때 진짜 와


정신없이 빠져들었었지요 


진짜 밥 굶어가면서하고 잠 안자가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갓겜을 언제나 찾을려하지만 뭔가 딱 그런게 없거나


혹은 다시 느끼려해도 이미 했던겜은 예전같지가 않고


그런거같아요 뭔가 시대에 획을 그을만한 혁신적인 그런 갓겜


요즘엔 그런게 없어요 


그 어느 게임소개 유튜버가 하던 말중에 제일 웃겼던게


여친이랑 같이 했던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 있는데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여친보다 게임에 더 진심이였던것 같았다고 ㅋㅋㅋㅋ




댓글 : 17 개
엑스컴 할만한가요?? 할인때 사봐야겠네요
전략겜 좋아하시면 짱짱입니다
내 캐릭터가 강해지는건 보고 싶은데 과정을 겪는건 귀찮고 피곤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극도의 귀차니즘..
내캐릭터가 강해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방치형 게임은 불호
저도 그래서 모바일 거부감이 엄청심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야 겨우 여러가지 찍먹해보는중입니다
방치형이 성장체감은 진짜없는데 그걸 지표로 보여주는게
투력시스템이나 랭킹이죠 그거빼고는 성취감은 없다 생각해서 이제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또 막상 생각나서 스타트 하면 재밌게 하다가도 금방 질려버려서 또 풀 방치 기준으로 육성을 해야해서 세컨폰도 써야대고
이만저만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걍 원신 스토리 재밌게 즐기고 있네요.
한계가 명확하더군요 역시 뭔가 의미가 없다 라는게 참 큰듯. 그 부분이 아마 거의 모든 mmorpg나 리니지라이크역시 겪는문제같아요.
제 입장도 그걸 뭐하러 해입니다. 글 쓰신 동일한 이유로요.
모바일 게임 전혀 안 하다가 몬헌 나우는 요즘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몬헌하는 느낌이 아주 살짝만 나는데, 그럼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는게 맘에 드네요.
보통 분재형 게임이라고 하죠. 하루 한번 물주듯이 돌봐주는 느낌으로 사람마다 즐길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안맞는 장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단순 취향만 따지면 crpg나 텍스트 많은 어드벤처 jrpg를 선호하는데, 진득하게 앉아있을 시간이 안나네요 ㅜㅠ 하루 1시간도 하기 힘드니 진행이 긴 게임은 손대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뽑기형 게임을 하진 않습니다ㅋㅋㅋ 단순한 퍼즐 게임같은 것만 하네요
ㅋㅋㅋ 딱 그느낌입니다 그냥 아침에 한번 챙기고 시간지나면 한번씩 관리 유지보수 하는 느낌? ㅋㅋㅋ 그런재미있듯요
별로
  • Cva
  • 2023/11/17 AM 10:43
여러가지 관점이 있는데요.

1. 마이너 리니지라이크
상대적으로 리니지라이크 부류보다 적은돈으로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방치형의 큰손들은 대부분 이런 성취감때문에 돈을씁니다.
이런 큰손들때문에 방치형 rpg가 돈을벌고 서비스를 유지합니다.
마이너리그라고 생각하시면 빠를듯

2. 성장중독
재화의 흐름이 빠르고, 쓴 만큼 성장했다는 피드백을 확실하게 줍니다.
돈을 쓰던 방치해서 모은 재화를 쓰던 1k박히던 뎀이 1m박히는게 순식간이죠.
하이퍼인플레 기반 레벨디자인이라 운영이나 개발하는데 부담도 없고
유저도 쓴만큼, 한만큼 바로 강해진다는 피드백을 받으니 여기서 만족을 얻으면 계속하게됩니다.
  • Cva
  • 2023/11/17 AM 10:52
성장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의 가치관 차이인데,
행위에 의한 결과가 성장으로 이어지는데에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냥 누른다 > 세진다의 직관성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돈이나 광고한번 봤더니 갑자기 게임이 배속으로 진행된다던지, 모은돈 때려박았더니 스테이지 클리어속도가 갑자기 배로 빨라진다던지... '즉발형'에 대한 체감효과로 주는 만족도가 있는 장르죠.

일때문에 엄청 많이보기는 하는데... 별로 안좋아합니다-_-
개발사도 쓰는 개발비용대비 리턴이 가장 좋은 장르여서 선호도가 높아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아니더라도 할게 많아서 안 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