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습작 최종본_최종본2023.01.25 PM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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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두 개의 시제는 어떤 식으로든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본_최종본_최종본.

그리고 다시 고칠 테지만.



1.

관심이 돈이 되는 시대

질척해진지도 오래되었지


첫마디가 아닌 마무리를 먼저 써버린 듯싶다.

어떤 식으로 써 내려가도 낡은 랩 가사 같아.

뻔하디 뻔한 비판.

시대만큼이나 지루해져 버렸다.



2.

처방전에 적힌 노력이란 두 글자는 어찌나 쓴 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게워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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