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뻔한 엔딩2023.02.06 PM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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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뻔한 엔딩.

흔하디 흔한 해피엔딩.

진부함을 싫다 말하면서도

우울한 마무리는 더 싫어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끄적이고 있다.


2.


위로가 되지 않는 위로라며 비아냥 거리지만

"팩트"라는 가면 쓴 날 선 말보단

위선이라도 둥근 말이 뿌려지는 게 나아.

또 알아? 그 한마디가 누군가를 키워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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