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컴퓨터 견적 최종 결정에 도달합니다.

매우 중대한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머리속은 분주합니다.

CPU와 메인보드 견적은 대충 맞췄으니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키워드는 바로

50언더냐 오버냐 결정안이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넣으면 50오버.

빼고 gtx 960을 현역으로 굴리면 50언더.

머리속 국회의원들이 매국노, 포퓰리즘이라며 싸우기 시작하고 예산이 빡빡하다 어쩌다 하며

의견 수렴이 되지 않아 결국 다른나라의 경우를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컴을 잘맞추는 친구에게 물어보았더니........... 

지를때 질러라

어중간하게 사놓고 후회하지 말고라니....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격언이 떠올랐습니다.

맞아 그랬지...

머리속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카드값이며 보험료며 저축 운운하며 국익을 위해 아껴야한다고

반항했지만 이제 한 점 후회는 없습니다.

가즈아.........

[미개한國民]

저랑 똑같으시네요
결국 저는 모니터 까지 질렀습니다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