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회사에서 보이스피싱범으로 몰리게 되었다.

점심 전. 프리 부장님과 업무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부장님은 금요일에 쉬기로 하셔서 개발 프로그램 반영업무를 대리로 해주기로 한 상태였죠.

그래서 관련 계정과 접속 정보를 알아야하니까 점심먹고 오후에 알려달라고 할 생각으로 말을 꺼냈습니다.

나

-부장님 오후에 점심먹고나서

-비밀번호랑 계좌 알려주세요

프리랜서 부장

-?????

-이.. 이 보이스 피싱 색히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 아니 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좌- 계정

아아........

[참치 마요]

둘다 account 아닌가요
...개발자의 비애 ㅜ

[강화인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