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은행을 털고 왔습니다.2019.06.05 PM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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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탁금과 정기적금이 만기되어 해지하고
새로 만들기 위해 은행들을 돕니다.

몇몇 은행에 좋은 이율의 상품이 있다는걸 이전부터 눈여겨 봐왔기에 조심스럽게 현금을 품에 안고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며 은행문을 두드립니다.


-거래를하지

은행원
-이윤 몇몇 프로입니다 고갱님

그렇게 거래를 하는데 벽에 붙은 전단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곧바로 본색을 드러내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보험은 사은품을 주는데 정기예탁금은 없나요?

은행원
-ㅎㅎ 당연히 드리죠 고갱님


-(씨익)

현명한 은행원 덕분에 유혈사태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은행 하나를 더 털고 지나가는 경찰차를 보며 유유히 휘파람을 붑니다.

오늘도 완전범죄!!
대한민국의 앞날은 암울합니다!!

 

1.JPG

 

 

댓글 : 3 개
오우예아
oh 우 yeah 아
와.... 전 항상 털리는 입장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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