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징징] 로봇대전은 변화해야 합니다.2017.12.12 PM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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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로봇대전은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전투연출에만 투자를 하고 시스탬적으로는 거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물론 3d화도 틈틈이 노리고 있고 시스탬도 전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조금씩

 

변화를 주고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골격이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기대감 보다는 매년 하는 행사 같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판권작 오리지날 시스탬 그래픽 어느것도 알파시리즈에서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윙키에서 반프로 넘어오면서 알파시리즈는 나름 크게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알파외전은 제 인생게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로봇대전은 그때 이후로 완성도만 조금씩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스킨과 이야기만 바뀌는... 물론 캐릭터 게임이기도 하거니와 그맛에 로봇대전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지저기 미친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 지금 이때에 로봇대전은 조금 아니 너무 예전 게임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3d로봇대전을 꼭 연출을 카메라 360도 휭휭 돌리기 보단 기존 연출 그대로 카툰랜더링으로 모델링한

 

슈로대를 보고싶습니다. 지금의 z v x og 시리즈 처럼 연출의 다이나믹함을 그대로 간직하구요.

 

참... 애증의 게임입니다.. 안사려니 아쉽고 사려니 애매해지는... 한글화까지 해주는데.. x는 구매해야겠습니다.

댓글 : 31 개
와 진짜 100% 동의 합니다~ 항상 그생각 하고 있었는데!
시대에 너무 뒤쳐졌죠
로봇대전 안한지 꽤 됐네요
옛날엔 진짜 미친듯이 하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전혀 변화가 없는
구닥다리?시스템..
f완결과 알파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도 f때가 가장 재미있었음 ㅎㅎ
마지막줄이 정말동감되네영... 한글화 해주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뭔가 안사주면 더이상의 한글화가 없을거같아서 더 불안하기도 하고 ㅠㅠ
V를 재밌게 하기는 했지만, 게임성보다는 작품들의 콜라보때문이었던 거 같네요;;
필살기 연출도 좋긴 하지만,
가벼운 기술 정도는 그냥 필드에서 바로 싸우도록 해서
스킵안해도 플레이시간이 어느정도 안정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상대는 멈춰서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에서, 데미지 숫자만 기다리는 연출은 슬슬 질려갑니다.
시스템 좀 갈아엎고 나루토처럼 3D 카툰렌더링으로 바꿀수있을텐데
일본애들이 보수적인게 다시 느껴짐
1. 로봇물이라는 장르가 고인 물 중에 고인 물 장르임. 애니메이션도 건담이나 마크로스 빼면 뭐 특별히 없음. 이제 나와봤자 보는 사람만 보고 사는 사람만 사는 장르임.
2. 그러니 판매량도 안 나옴. PS1때 알파를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 어차피 고인물 게임이고 계속 빠져나가기만 하고 늘어나질 않음.
3. 그래서 한때는 죽어도 안 한다고 했던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둔 V를 만들었음. 그나마 숨통이 트였음.
4. 하지만 그래봤자 판매량이 그냥저냥이라 회사에서 제작비 뜯어내기는 쉽지가 않음.

그러니 지금 슈퍼로봇대전은 존재하는 그 자체가 다행이라고 봅니다.
더 욕심 내다가는 그냥 회사 쪽에서 '돈도 안 되는 거 확 접어버려!' 해버려서, 패키지판은 아예 사라지고 가차질로 먹고사는 폰겜만 남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매년 하는 행사같은 느낌 씹공감
2회차 때 재미와 매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긴 하지요.
하지만 한글화 된것 만으로 감동이라 구매합니다 ㅠㅠ
어느샌가 게임을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연출 보기 위해 하는 게임이 되버렸죠.
슈패때는 그냥 빔한방 쁑 쏴도 머리 굴려서 전략 짜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젠 그냥 유튜브에서 연출영상만 보고 게임을 안합니다.
사실 이건 유저가 난이도 조절 스스로 해야... 이미 고인물이고 출구전략을 신규유저로 초점 잡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들의 주역기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싸우는 매력이 슈로대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은 메카닉 불황 시즌에는 아무래도 슈로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란 어렵지 않나 싶어요. 어쩌면 다시금 메카닉 컨텐츠의 호황이 돌아온다면 변화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지금은 정말 사골 우리기로 명줄을 잡고 있는 느낌인지라...
세가새턴 F완이후로 로봇대전 안하고 있는고, 요즘 로봇대전은 동인게임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아 구닥다리 게이머;;
변화해야되지만 어떻게 변화해야 되지 않나.... 생각해보면 되돌아올 가능성이 높음.... 전략시뮬레이션 끝판왕이나 다르이 없어서...
일본 내수용 아이템이라 최저가로 만들어서 찍는거 외엔 이미 끝난 제품이라고 봐요.
3D 로 했다가 망해서 그냥 돌아간것도 있죠 어짜피 고인물 게임인디.....
연출도 재탕에 삼탕이니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ㅜㅜ
작년에 감탄한건 야마토랑 마징가제로 정도...
지금의 SRPG 형태의 맵을 진짜 좀 바꿔야 합니다.

맵에서 전투신으로 전환하는 방식 이젠 너무 낡았어요..

건담무쌍 형식으로 아예 3D 오픈월드 전장으로 만들어서 적군은 진짜 어마어마한 물량 공세 보여줘야 함..

1:1 실제 비율 모델링으로 카툰 렌더링화 하고

거기서 턴제로 적용해도 무방하지 싶은데..

마징가 Z에 타겟 1에게 로켓트 펀치 날렸는데.. 타켓 2의 공격으로 로켓트 펀치 무효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합체기도 건담무쌍에서 하던 식으로 기력과 EN, 서로간의 거리가 맞으면 사용가능하게...

뭐랄까 홈월드 2와 건담무쌍 적당히 비벼서 턴제로 만들되 연출은 좀 멋있게..
어마어마 한 물량 할 꺼면 그냥 건담 무쌍하시는게...
턴제는 기본적으로 택티컬입니다. 아무 양이 많아도 분대 소대 단위로 분류해서 게임에 적용하죠. 개싸움은 지향하지 않죠 개싸움 만들라면 그냥 액션게임으로 만들죠
어설프게 시스템 개혁하다가 망해서 시리즈 자체가 사라지는 것 보다는, 재탕에 삼탕이어도 조금씩 개선되고 변화되면서 꾸준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발사도 돈 벌어야 되는 회사에요. 현실이 유저 욕심 같지가 않습니다.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슈로대는 꾸준히 나와주고 한글화 나와주는 것 만으로도 한국 유저들은 만족해야되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슈로대의 게임적 가치는 현세대에선 의미가 없죠 연출이 전부인 게임이 되버렸고 이것마저도 진부해져 가는 상황이지만 로봇대전이란 겜이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겜이라서 큰 변화를 주기도 어렵고 결국 슈로대 후속 시리즈들은 기조는 유지한채 변화는 소소한 것만 주는 걸로 타협을 보겠죠
뭐 자잘한 시스템 개선은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혁신이라고 까지 할 만한 건 없지만요.
슈로대의 게임방식은 굳이 바뀔 필요는 못 느끼겠습니다. 너무 달라지면 전혀 다른 게임이겠죠.
개인적으로 시어머니가 제일 많은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 많은 대갈맵도 지형 고저차나 유닛의 방향에 따라 추가요소를 같이 도입할 정도가 아닐 바에야 의미가 있나 싶은데 로봇대전 글만 올라오면 맨날 그 얘기뿐이고..
개선은 같은 맥락의 다른 시리즈를 만드는게 나을것 같고
로봇대전이라는 시리즈 자체는 이대로 명맥 이어갔으면 합니다.
비슷하게 기존 시스템 우려먹는 게임에 포켓몬이 있는데
포켓몬의 경우 2D에서 3D전환은 만족하는데 스토리가 영;
슈로대도 이런 저런 시도 많이 하지 않았나요?

슈로대 학원 같이라던가...

그런데 그런 작품들이 싹 망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판매되는 방식의 게임만 남게된게 아닐까 싶어요
많이 바꾸길 원하는건 스타크래프트 게임보고 격투게임으로 바뀌라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포맷을 유지하데 개선점과 변경점을 여러가지 접목시키는 거죠 기본 뼈대위에
사실 그건 이미 하고 있고요. 다만 뼈대위에 시스템 변경이 미미해서 그런가 임펙트가 없긴했죠. 소대 시스템 빼고는...
10년 전부터 하던 생각이네요ㅋㅋ 게임으로선 정말 구닥다리에 재미없고 쓰잘데없이 복잡해지기만 하는 방향성이 참 마음에 안듭니다. 저는 테라다 PD부터 바꿔야 된다고 생각해요. 고인물부터 갈아야 뭔가가 바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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