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나이 먹으니 술이 친구네요2019.09.16 PM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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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인데

 

친구놈들이 다들 일찍 장가가고

 

오늘 술이 떙겨서 한잔 하자고 3명한테 연락했는데

 

다 마누라 눈치 보는지 안된다고 하네요

 

혼자서 짬봉면에 맥주 4캔 마시는 중인데

 

20대 초반에는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서 술마셨는데

 

이제 친구놈들이 자식도 생기고 하니

 

불러내기도 그렇네요

 

밤새 술마시다 첫차 타고 집에가곤 했는데

 

이제는 10시 되기전에 다들집에가고

 

아~~~ 씁쓸하네요

 


댓글 : 7 개
결혼 안하고 혼자 살면 점점 외로워져요. 단순히 아내, 자식이 없는 외로움이 아니라 친구도 점점 없어지는게 더 큰 문제임. 기혼, 미혼은 대화 소재도 다르고 좀 그렇습니다.
전 혼술하면서 유튜브 보는게 좋아요 ㅎㅎ

사람들이랑 먹는건 귀찮아서 특히 평일에
친구의 친구로군!!
전 친구들이 전부다 늦게 장가를 가서.. 주변에 결혼한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네용..
결혼은 선택이지만 연애는 필수랍디다. 연애를 해보는건 어떨까용..
그럴땐 투잡을 해보세요.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쓰리잡.
그냥 아무 생각없어집니다.
결혼안한 친구랑 노세요~
서른 넘으면 몸관리 해야죠~
운동하시면 시간 엄청 빨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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