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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상을 초월하는 미국 의사들의 연봉 .. 2021.06.05 AM 12:49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편입학이나 더 나아가서 수능을 다시쳐야하나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그와중에 어쩌다가 미국 의사들, 더 나아가서 흔히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의약계열의 미국에서의 연봉이
어떻게 되는지 실제로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수련을 끝낸 전문의 기준으로 찾아봤습니다. 네...........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준일자는 2021년 4월자로 최신현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페이닥들 연봉입니다.
순서는 랜덤입니다.
1. 정형외과 전문의
평균 : 약 4억 2천만원
상위권 : 약 6억원
2. 성형외과 전문의
평균 : 4억 2천만원
상위 : 5억 8천만원
3. 치과 교정전문의
평균 : 약 2억 6천만원
상위 : 약 4억 2천만원
4. 수의사 외과 전문의
평균 : 약 3억원
상위 : 약 5억 1천만원
5. 약사
평균 : 1억 4천만원
상위 : 1억 7천만원
네... 어마무시하네요...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미국에서도 대단한 액수들인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띄는 특징이라면...
전문의 기준에서 수의사분들의 연봉이 치과의사분들보다 높다는 것이였습니다.
흥미가 생겨서 좀더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의약계열중 수의쪽 성장률 및 전망을
가장 높게 보고 있었습니다.
미래 예측시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하고, 의과와 치과도 여전히 업계평균정도의 성장률은 유지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약국은 하락세로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억대연봉입니다... 미국에서는 6 figures 라고 부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미국은 전문성에 대해서 더 인정을 해주는 나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따라가고 있는 추세인것 같네요...
예를들면 약사분들의 페이폭이 거의 동일한점,
치과의사분들의 GP (일반의) 와 전문의 페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비해서,
수의사분들이나 일반의사분들이 졸업후 GP에서부터 시작해서 전문의,
의사분들의 경우는 일반 내, 외과에서 더 나아가 분과 전문의가 됬을때의 페이 상승폭이 훨씬 컸습니다...
어려운일 일수록 많이 법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도 따라가고 있는 추세같은데 바람직한것 방향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구인구직 사이트도 검색해봤습니다.
대상은 유달리 눈에 띠었던 수의사 전문의 입니다.
대강 2억 4천에서 4억 8천에서 형성되어있습니다... 구인광고는 한달정도의 최신것들입니다.
좀더 자세히 들어가보겠습니다.
연봉 3억 1천만원으로 올라와있던 수의 외과의 공고입니다. 잘 읽어보시면 계약 보너스가 우리돈으로
5천만원..................... 도 지급될수 있습니다.
2억 4천만원에 올라와있는 수의 외과의 공고입니다.
읽어보면 복지제공도 훌륭하고...
2억 4천만원은 '기본급' 이고 상당한 인센티브와 계약 보너스가 더 붙습니다......................
이리저리 종합해보면... 위의 연봉 정보의 신뢰성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보너스를 고려해본다면 실제로 받는 돈은 더욱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의사의 경우는 '8억원' 도 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위의 수의 외과의의 경우처럼 인센티브와 계약 보너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결론은... 의사들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최고레벨 집단인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고된 과정과 훈련을 거쳐야 도달하는 자리일 것 입니다만
볼수록 부러운건 어쩔수 없네요.
- POCKET INFINITY
- 2021/06/05 AM 01:12
- GGSS
- 2021/06/05 AM 01:13
세계적으로 하락세라고는 하는데 여전히 고소득 직군ㅠㅠ
- 一目瞭然
- 2021/06/05 AM 01:14
근데 단순히 연봉이 높다라기 보다는 저기는 의료수가가 미쳤으니까 가능한 거죠.
한국도 보험급여가 아닌 비급여 진료 구간에 있는 의사들 돈 많이 벌어요. 알려진것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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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긴 뭐하면 총 맞아서 구멍뚫려 오고 싸워서 사지 중 하나 부러져서 오고 그러니까
많이 받는 것도 이해가 됨.
- GGSS
- 2021/06/05 AM 01:17
- GGSS
- 2021/06/05 AM 01:21
- goodkey
- 2021/06/05 AM 01:26
의료 체계는 지옥인 그곳이군요... 기칠할때 통증 완화해준다며 안고있던 곰인형에 금액을 맥이는...ㅎㅎ
- GGSS
- 2021/06/05 AM 01:28
- aramise
- 2021/06/05 AM 01:37
대신 일은 확실하게 돈값 하도록 빡시게 시킵니다.
코비드 동안 모 대학 병원에서
불치병인 아버지 간병 때문에 귀국한 미국 약사분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페이 쎈 만큼 제대로 쉬지도 못하더군요.
심지어 거기서도 국제 전화로 업무 연락이 마구 날라왔으니...
그 약사분도 그러더군요.
주는 만큼 확실하게 일 시킨다고.
- GGSS
- 2021/06/05 AM 01:40
페이가 높을수록 더 철저하게 수련기간도 길고 그렇더군요
- 김고엘
- 2021/06/05 AM 04:32
- 김고엘
- 2021/06/05 AM 04:33
- GGSS
- 2021/06/05 AM 04:38
그리고 미국은 실력 사회이니 만큼 공대쪽 실력자분들이 만만치 않게 많이 받으시겠죠?
집이 금수저, 은수저가 아니면 다른쪽으로 실력을 살려보는것도 괜찮을듯
- DodgeCharger
- 2021/06/05 AM 07:34
살아남는분들은 그만큼 받아야하죠
그 과정을 보면 no pain no gain인거 같아요
- 돼지 저금통
- 2021/06/05 AM 08:04
돈 때문에 치료못해줘서 죽은 환자를 많이 보게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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