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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한국과 미국의 의사들의 연봉과 수련과정2021.06.06 PM 02:34
요새 편입학등을 생각하고 있는 서민 30대 남성의 일기(?) 겸 정보 정리, 저장용 포스트입니다.
저번에는 미국의사들의 연봉을 포스팅해봤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심층적으로 의사가 되기위해 어느정도의 노력이 들어가는지,
그에 따른 보상이 연차나 실력등에 따라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는 어떨지등을
한국과 미국의 자료를 모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최신 현황을 반영하기 위하여 자료는 아무리 늦어도 2020년 이후의 것들로만 사용했습니다.
개원이나 개국을 하게되면 페이가 너무 천차만별에 제대로된 통계를 내기도 힘들어서 여기서의 수입은
페이 닥터들의 자료를 기초로 합니다. 실제로 국내 특히 정부기관쪽 통계는 너무 엉터리같은 자료도 많고
특히 비보험진료쪽은 누락도 많이 되는거 같아서 신뢰가 안가더군요.
하지만 시장의 법칙상, 페이 닥터들의 연봉은 현재 시장의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번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던 미국 의사의 연봉자료 (2021년 4월 기준) 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정형외과
연봉 약 4억 2천만원,
상위권은 6억원을 법니다.
엄청난 액수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돈을 벌기위해 미국 의사들은 어떤 수련과정을 거칠까요?
우선은 기본적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해서 학사 학위를 따야 의학부에 진학을 할수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전 우리나라의 의학전문대학원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4+4 로 8년, 우리나라보다 2년 더 길어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문의의 분과까지 더 세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어보면
8년해서 졸업 후,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의 인턴, 레지던시를 거치면
'1차 진료의사' 가 될수 있습니다. 일반 외과, 일반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의사등이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의 (GP)' 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로는 미국 의사 GP의 경우는... 뭘 제대로 해볼수가 없는것 같았습니다...
뒤에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일반의 (GP) -> 인턴, 레지던트 -> 전문의 코스는
미국의 경우 수의사들이 거쳐가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일반 외과와 내과를 거쳐서 세부 분과 레지던시로 들어갑니다.
예를들면 일반 내과 -> 소화기 내과 , 일반 외과 -> 정형 외과 이런식으로 들어갑니다.
그렇다 보니 수련기간과 학비, 그리고 기타등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더 합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은 그에 반영하여 비례해서 페이에 반영이 됩니다.
위의 최종코스까지 끝낸 정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미국 1차 의사들의 페이를 살펴봅시다.
가정의학과 평균 2억 5천, 상위 3억 5천
소아과 평균 2억, 상위 2억 8천
1차 진료의사의 경우, 레지던시 수련기간이 짧은 만큼 페이도 분과과정까지 완료한 전문의들 보다는
확실히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소아과의 경우는 세계적인 저출산 추세까지 반영된 것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분과로 들어가기 위해 거쳐가는 일반 내과의사의 연봉도 살펴봅시다.
일반 내과
평균 : 2억 1천만원
상위 : 4억 1천만원
역시 평균적으로 분과까지 마스터한 전문의보다 페이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평균과 상위권의 차이가 위의 소아과 가정의학과 보다 꽤 크게 납니다.
상위권의 경우는 분과 전문의까지 마스터한 의사와 비슷한 액수를 법니다.
일반내과는 소화기, 순환기 내과등의 분과로 들어가기전에 거쳐가는 과정입니다.
즉, 굳이 분과전문의라는 타이틀을 따지 않더라도,
일반 내과의로 경력이나 실력을 쌓아 나중에 동등한 페이를 얻게 되는것이죠.
수련과정과 디테일한 연봉분포를 보면, 더 높은 노력 -> 더 높은 보상으로 이어지고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의외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도 분과제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소화기 내과의 경우에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서 일반내과 전문의가 되고,
거기서 2년의 추가 수련기간을 더 보내서 소화기 내과의 분과 전문의 타이틀을 따게 됩니다.
더 긴 수련기간 만큼 보통 다른 전문의들보다 페이수준이 더 높습니다.
의정부에 계신분 연봉이라고 합니다.
나름 수도권인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일반 전문의 페이닥터분들보다 연봉이 더 높습니다.
반면에 수련과정에 있는 인턴과 레지던트분들의 페이가 엄청나게 적다는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물론 요새는 조금 좋아져서 '그래도 걔들도 많이 벌던데?'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요새는 법으로 강제해서 제한을 뒀다고는 합니다만, 현재 수련과정에 있는 지인 통해서 들은바로는
그래도 지금도 알게모르게 80시간을 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위의 영상도 2020년도 영상입니다.)
수련의때는 시급으로 따지면 정말 적은 연봉인거죠.
이런 과정을 길게 거쳐야 높은 연봉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더 높은 연봉은 더 높은 수련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제는 미국 치과의사의 연봉을 한번 살펴 봅시다. 마찬가지로 2021년 4월자입니다.
치과 교정전문의
연봉 약 2억 6천
상위 약 4억 2천
교정전문의 과정까지 마쳤을 경우, 1차 진료의사들보다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0년자 미국 치과의사분이 전해주는 미국 치과의사 전문의들의 연봉입니다.
위의 수치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아 신빙성이 높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일반 치과의사 (GP) 의 연봉은 1억 8천선이라고 하네요.
다른 기관에서의 21년 5월자 미국 치과의사들의 페이자료입니다.
위의 데이터와 거의 동일함을 알수 있습니다.
특징이라고 한다면... 일반의와 전문의의 페이폭이 의사와 비교했을때 적습니다.
경력과 실력이 깊이 들어감에따라 생기는 차이가 의사와 비교했을때 적지 않나하고 예측해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치과의사분들의 경우는 어떨지도 살펴 보겠습니다.
일반의 실수령 기준 350 ~ 450
경력 및 전문의 치과의사 : 700 ~ 1000만원 (실수령)
이라고 합니다. 역시 2020년 이후의 영상들입니다.
역시 일반의(저년차) 와 전문의(or고년차) 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시급등을 따져봤을때, 우리나라도 역시나 의사보다는 수련기간에 따른 격차는 적은것 같습니다.
이는 뒤에서 소개할 수의사와 비교해보면 더 차이가 극명하게 보입니다.
모든 의료계 전문직군이 그렇지만 지역의 영향도 당연히 같이 받구요.
신뢰도 테스트를 위해 어렵게 구한 21년 5월자의 따끈따끈한 강원도 지방의 경력 치과의사 구인광고입니다.
아마 치과의사분들만 볼 수 있는걸로...
대량 세전, 세후로 환산해보면 위의 경력, 전문의 연봉라인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아본 자료가 신빙성 있는 자료들 이라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미국 수의사들의 연봉을 살펴봅시다. 마찬가지로 기준은 21년 4월자입니다.
미국 수의사 외과 전문의
평균 : 약 3억
상위 : 약 5억 1천만
미국의 경우 같은 전문의 수준에서 치과의사보다도 연봉이 높습니다.
가장 아래쪽에도 포스팅할 계획이지만 의료계에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가장 높은 성장률은 보이고 있는것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한 미국 수의사 전문의 구인 광고 입니다.
대략 2억 4천 ~ 4억 8천 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봉 2억 4천의 수의사 전문의 구인 공고문에 들어와봤습니다. 읽어보니 연봉 2억 4천은 무려 기본급......
이고 상당한 성과급과 계약시 계약 보너스가 지급이 됩니다. 복지도 좋네요...
이를 봤을때 위의 연봉 자료는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인센티브와 보너스를 고려해보면 실제로는 더 받는지도....
수의사는 의약계열 전문직 중에서 숫자가 가장 적고, 정보도 적은 편입니다만,
이런 높은 대우 덕분인지 요새 한국에서도 수의사 선생님들이 미국으로 가시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들의 수련과정은 어떨까요? 미국의 수의사들의 수련코스는 우리나라의 의사와 많이 비슷합니다.
거의 같은지도... 대학 4년을 졸업해서 학사학위를 따고 그 다음에 수의학부에 진학이 가능합니다.
4 + 4 년을 마친다음에 시험에 통과하면 일반의 (GP) 가 되고, 그 이후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서
전문의가 됩니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더 빡세보입니다.
역시 의사와 마찬가지로 일반의 (GP) 연봉을 통해서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봅시다.
미국 수의사 일반의
평균 1억 5천만원
상위 3억 9천만원
위의 일반 내과의사와 상당히 비슷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뭘까요?
평균과 상위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것입니다. 일반 내과의사보다도 더 큽니다.
그리고 내과의사하고도 또 차별화되는 특징이 하나 더 있습니다. 평균과 하위권의 차이도 큽니다.
이에 대해서 zippia 측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위의 수의사 일반의 (GP) 연봉 자료는 임상 수의사와 비임상 수의사의 연봉이 합쳐져 있는것이고,
하위권의 경우는 비임상쪽에 속하는 분들의 연봉이라고 합니다.
하위권은 아에 다른 분야로 나가신 분들의 연봉이 섞여져 있다는 것이죠.
수의사의 경우는 임상 말고도 여러가지 진로가 의약계열중 가장 다양하다고 합니다.
어쨋든 위 자료를 토대로 미국에 진출하신 현직분의 말씀을 통해 전문의 수의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실제 검증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2020년 영상입니다.
우리 돈으로 1억 4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외국인이시기 때문에 비자문제로 조금 낮은 1억 2천 정도로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일단 위의 자료의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차 연봉입니다. 4만불... 우리 돈으로 약 5천만원이 올라갔다고 하시네요
2년차 연봉은 약 1억 7천만원입니다.
연봉 상승폭이 엄청납니다. 위의 평균과 상위의 차이가 많이 나는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분과 전문과정까지 밟지 않은 일반 내과의사가 경력과 실력을 쌓아서 분과 전문의 급의 연봉을 받듯이
일반 수의사 (GP) 의 경우도 경력과 실력을 쌓아서 전문의 급의 연봉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다른 소스의 자료입니다만, 이 역시 2021년 자료입니다.
이 소스는 일반의 와 전문의 의 차이가 위의 소스보다 조금 더 나고 있네요.
1억 2천 연봉이 전문의 급에 오르면 3억 2천이 됩니다.
그럼 우리나라 수의사의 경우는 어떤지 살펴봅시다.
워낙 충격적인 자료라서 가져와봤습니다. 불과 한 7년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인턴 수의사 분들의
초봉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저 구간에서는 소득세가 거의 없긴 하겠지만 세전.... 입니다.
그럼 지금은 어떨까요?
수의사의 경우는 워낙 빠르게 변하는 느낌을 받아서 현직 분 두분의 말씀을 참고했습니다.
2020년 영상입니다. 그 사이에 2배가 올랐습니다.
미국도 경력 수의사와 연봉차이가 많이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의 억대 연봉이라는 6 figures 로 시작하는데
반해, 여전히 우리나라의 경우 초년차는 서울대급의 인재들이 받는 돈이라기에는 많이 적어보입니다.
그럼 경력 수의사들의 연봉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박사급 경력 수의사 : 800 ~ 1000만원 이상
우리나라 수의사는 미국처럼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 제도를 따는것이 정착이 되지 않아
현재는 임상대학원을 통해서 임상 수련을 쌓는것 같습니다.
치과 전문의처럼 4~5년 정도 박사과정까지 더 수련을 쌓고 나온분들의 연봉이라고 하네요.
저년차와 경력직의 연봉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미국처럼 저년차 와 경력 수의사의 갭이 전문직 중에 가장 큰 것 같네요.
아니, GP -> 1차 진료 의사 -> 분과 전문의로 가는 미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경우는 레지던트 과정때까지는 엄청나게 적은 시급을 받으시는 의사분들이
더 저년차와 경력 의사의 갭이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치과의사때와 마찬가지로 어떻게 어떻게...ㅎㅎ 최신의 구인공고 자료를 구해서 검증을 해봤습니다.
< 수도권인 인천광역시 >
<경상도의 광역시>
저년차와 경력직의 차이가 엄청나게 나고, 위의 현직분들이 말한 구간에
저년차와 경력직 모두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인께 듣기로는 비임상쪽으로 이미 진출하신 현직 수의사라도
요즘 임상이 어떤지 잘 모를정도로 근 7년간 빠르게 변했다고 하네요.
어쨌든 쌓이는 경력과 실력에 비례하듯이 연봉이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사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약사
평균 : 약 1억 4천
상위 : 약 1억 7천
두드러지는 특징이 바로 눈에 보입니다. 평균과 상위와의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는 거죠.
의사계열과 비교해보면 특히나 차이나는 특징입니다.
즉, 저년차나 경력자나 똑같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얘기죠.
그래도 미국의 억대연봉인 6 figures 입니다.
의사와는 다른 업무의 특성 때문인지, 페이 차이는 지역의 영향이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직업별 세세한 분석이 잘되어 있어서 좋네요. 그것도 최신현황도 바로바로 반영해주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제가 찾은 자료가 19년도 말 자료여서 20년 이후의 것이 아니였고...
해당 영상이 약사님들 사이에서 뭐 작은 트러블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영상자료는 가져오지 않습니다
만 영상 및 여러가지 자료들로 종합해보면...
의치수의사 분들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한국의 추세나 특징은 거의 비슷합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전망 포스팅도 하겠지만, 약사의 경우는 좀 하락세인듯 싶습니다.
일단 19년 말 정도 기준으로
페이는 연차가 아닌 지역에 따라서 결정되는 듯 하며
서울 강남 같은 좋은 자리의 경우에는 연봉 5천이 되니마니 하는 정도,
지방의 경우는 7천이 되니마니 정도인것 같습니다.
경력에 따른 상승은 없더라도 그래도 사회 저년차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당히 높은 액수임은 틀림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업별 전망입니다.
미국기관에서 19~29 년까지의 성장률을 예측한 자료가 있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의료계쪽의 전망을 미국에서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럼 각 직업별 전망입니다.
의사와 치과의사는 의료업계 평균만큼은 성장한다고 합니다.
수의사는 업계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 한다고 합니다.
이는 위의 자료정리에서도 보듯이
실제로 21년 현시점에서도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자료 수집을 할때 불과 18년도의 자료와 20년 이후의 자료가 또 다르다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현재 같은 전문의 레벨에서는 치과의사보다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까요.
다른 의료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약사의 경우만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망 예측이지만, 국내도 그런것 같은게
오히려 페이 수준이 요즘보다 몇년전 자료가 조금 더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장문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짧은 결론은...
미국이던 우리나라던 점점 더 '전문성' 이 인정받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람직한 방향이지 싶네요.
- 쥐뿔이
- 2021/06/06 PM 03:56
- o잠탱구리o
- 2021/06/06 PM 04:05
- GGSS
- 2021/06/06 PM 06:41
그 덕분에 더 실력있는 의사분들이 인정받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에게는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서민들은 아파도 치료를 못받으니...
반면에 돈만 있다면 훨씬 최첨단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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