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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해본 게임을 비평하는게 정당한가? 2024.06.21 AM 12:42
일단 줏어듣기만 하고 실제로 해봤을때 인상이 엄청나게 다른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주로 취향은 타겠는데, 와 이거 노력이 엄~청나게 들어갔겠구나 하는 게임들이 그랬었는데요
그런 겜들이 취향에 맞으면 인생 갓겜이 되기도 하고 그랬죠
이런건 그냥 메타점수 숫자로는 평가할수 없겠구나... 다 무난해서 80점이랑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갔는데 취향은 타서 80점이랑은 확실히 다른거라
그런데 일단 게임을 안해보고 비평하는게 맞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서 페르소나 완전판 새로 팔기 같은경우는 우리가 반절이상의 내용물은 알고 있다는 전제가 있기에 다를 수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리메이크 작들은 제외)
요즘보면 우선 본인들이 안할 이유를 (사실은 못하는 환경이라) 찾기위해 까는거 같은 느낌도 많이들고
심지어 리뷰어들의 경우는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리뷰어라면)
게임을 엔딩까지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은 직업이니까. 유저라면 끝까지 안하고도 평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리뷰어들 중에서도 이거 끝까지 안해보고 평가내린 사람들도 많을거 같아요
댓글 : 10 개
- 남성부브라더닷컴
- 2024/06/21 AM 12:52
동영상 보니까 할 생각이 없어졌다..
이런 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명색이 리뷰어, 그러니까 영화 쪽으로는 이동진 평론가 같은 사람이라면
엔딩까지 보는 게 도리겠죠
물론,
중간에 하다가 지루해서 관뒀다
엔딩까지 볼 거 없이, 중간까지만 가봐도 이 게임이 어떤 지 알만하다
이런 식이면 되겠죠
이런 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명색이 리뷰어, 그러니까 영화 쪽으로는 이동진 평론가 같은 사람이라면
엔딩까지 보는 게 도리겠죠
물론,
중간에 하다가 지루해서 관뒀다
엔딩까지 볼 거 없이, 중간까지만 가봐도 이 게임이 어떤 지 알만하다
이런 식이면 되겠죠
- I루시에드I
- 2024/06/21 AM 12:58
리뷰어 중에 엔딩까지 가는 사람이 드물 듯여
- 이부키아오이
- 2024/06/21 AM 01:53
똥겜은 엔딩까지 보기 힘든 경우가 매우 많음
최소 몇시간 이상은 해보고 평가하는게 합리적임
보통 똥겜은 서너시간 정도만 해봐도 어느정도 파악됨
제아무리 리뷰어라고 해도 전게임 엔딩보는건 불가능함
최소 몇시간 이상은 해보고 평가하는게 합리적임
보통 똥겜은 서너시간 정도만 해봐도 어느정도 파악됨
제아무리 리뷰어라고 해도 전게임 엔딩보는건 불가능함
- 루리웹-2672327379
- 2024/06/21 AM 02:23
리뷰어나 평론가 등등은 보통 아무나 할수 있어서 딱히 자격이 정해진게 없긴 하죠.
그래서 수준낮은 리뷰어도 많고 , 특히나 PC 페미 쪽으로 가면 더 심각하죠.
스텔라블레이드도 어그로 리뷰어 있었고,
스파6 같은 경우도 초반에 아주 잠깐 나오는 성소수자 아나운서 등장한다고 극찬한 리뷰어도 있구요.
여튼 저런 리뷰어들은 그냥 본인 어그로 끄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준낮은 리뷰어도 많고 , 특히나 PC 페미 쪽으로 가면 더 심각하죠.
스텔라블레이드도 어그로 리뷰어 있었고,
스파6 같은 경우도 초반에 아주 잠깐 나오는 성소수자 아나운서 등장한다고 극찬한 리뷰어도 있구요.
여튼 저런 리뷰어들은 그냥 본인 어그로 끄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퓨전君
- 2024/06/21 AM 02:42
뭐 요새 아무나 다 리뷰 하는데 수준이야 뻔하죠 뭐
잘 골라서 봐야됨
잘 골라서 봐야됨
- Routebreaker
- 2024/06/21 AM 03:10
다른 컨텐츠들을 예로 들자면 책 한권을 완독하는건 보통 반나절도 안걸리고 영화는 그것보다도 더 짧습니다. 도서나 영상물이 새로 나오는만큼은 아니어도 게임 역시 매달 여러개가 나오는데 게임의 경우엔 엔딩을 보는데 50, 100시간 이상 들어가는 장르도 있어요. 현실적으로 특정 장르만 손을 댄다던가 전문적인 리뷰를 지향하는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엔딩을 다 보고서 비평을 하는건 좀 어려운 일이겠죠.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소모되냐를 떠나서 어떤 게임들은 반드시 엔딩을 보진 않았더라도 재미를 주는 핵심적인 매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는 형태인가 하면 또 어떤 것들은 엔딩까지는 별거 없고 엔딩 이후가 메인 컨텐츠가 되는 게임도 있는지라 엔딩 자체를 기준으로 삼기가 애매해요.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소모되냐를 떠나서 어떤 게임들은 반드시 엔딩을 보진 않았더라도 재미를 주는 핵심적인 매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는 형태인가 하면 또 어떤 것들은 엔딩까지는 별거 없고 엔딩 이후가 메인 컨텐츠가 되는 게임도 있는지라 엔딩 자체를 기준으로 삼기가 애매해요.
- GBT군
- 2024/06/21 AM 05:35
아예 안하고 하는 비평은 당연히 걸러야 되지만
도저히 못해먹을만한 게임이라 도중에 그만 뒀다면 거기에 대해 할말은 있겠죠.
도저히 못해먹을만한 게임이라 도중에 그만 뒀다면 거기에 대해 할말은 있겠죠.
- 공허의 노제♥
- 2024/06/21 AM 05:36
유언비어 날리고 경찰에 수갑 안차길 바라는 심보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ㅋ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행동하는건 신뢰가 생기지만
어설프게 안한걸 했다 혹은 한걸 안했다 하는건
표현 자제 안하는것만 못하쥬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행동하는건 신뢰가 생기지만
어설프게 안한걸 했다 혹은 한걸 안했다 하는건
표현 자제 안하는것만 못하쥬
- morekool
- 2024/06/21 AM 07:19
비슷하게...작년에 콘솔게에 올라온 기사 중 연말 게임 시상식 관련해서 "발매전 가장 기대되는 게임"....대충 이런 게시물이 있고, 어떠어떠한 게임이 많은 사람의 기대가 되어서 상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었죠
게임이 발매도 안되었는데 무엇을 보고 기대하고 평가하는거지? 아니, 뭐 그럴 수 있다쳐. 그런데 거기에 상을? 왜줘? 그냥 이런 앙케이트가 있었다로 끝나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댓을 달았더니 다들 절 공격하더군요 ㅋㅋ
전 아직도 이해를 못합니다. "상을 주었다"라는 부분을요
그 게임들이 얼마나 재밌는지 해본 사람이 없는데 왜 상을...?
마이티 어쩌구 게임의 상황도 있었는데 다들 외면하나 봅니다
게임이 발매도 안되었는데 무엇을 보고 기대하고 평가하는거지? 아니, 뭐 그럴 수 있다쳐. 그런데 거기에 상을? 왜줘? 그냥 이런 앙케이트가 있었다로 끝나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댓을 달았더니 다들 절 공격하더군요 ㅋㅋ
전 아직도 이해를 못합니다. "상을 주었다"라는 부분을요
그 게임들이 얼마나 재밌는지 해본 사람이 없는데 왜 상을...?
마이티 어쩌구 게임의 상황도 있었는데 다들 외면하나 봅니다
- JOSH
- 2024/06/21 AM 10:02
하고 싶지 않을 정도의 게임이라면 뭐
잘 설명되면 가능하긴 하겠죠.,
찍어먹어봐야 아나 라는 말이 달리 있는게 아니니
잘 설명되면 가능하긴 하겠죠.,
찍어먹어봐야 아나 라는 말이 달리 있는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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