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동네 시계방에서 자본주의 맛을 톡톡히 봅니다2022.06.07 PM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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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던 시계하나가 약이 떨어져서 단골 귀금속 시계 안경점에 갔습니다.

시계 약 교체비가 꽤 저렴해서 애용하는 곳이었는데 오늘 따라 귀금속 코너에 열댓명이 넘는 손님이 와있습니다.

대목 손님들이 몰리다보니 모든 직원이 총동원해서 응대하는건 당연지사.

저를 비롯한 시계 손님들은 멍하니 앉아 그 광경을 지켜볼 뿐입니다.

1분이면 끝날 일이 10분 20분이 넘어가지만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합니다.

같은 손님인데 차별대우 하냐고 따지기엔 나는 3천원 저쪽은 최소 300짜리 손님 무려 1천배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시계만 장인할배에게 넘겨주면 안되나하고 둘러보니 장인 영감님도 밖에 나와 귀금속 세공해주기 바쁩니다.

그냥 기다려야겠습니다 ㅎㅎ

댓글 : 5 개
시계 건전지 교체하는것 쉽던데요

그냥 건전지 모델명확인 하시고 직접 교체하시죠 ㅋㅋㅋ
유튜브로 검색해봐야겠네요 ㅎㅎ
시계줄 셀프 교체는 쉬웠는데 건전지도 쉬웠군요
시계 뚜껑만 손상없이 열면 교체는 쉽습니다.
근데 전용 공구가 대부분 없을테니 뚜껑딸때 뒷판이 손상되기 쉬우니... 애지중지 하시는거면 그냥 전문가의 손길에 맏기는게 좋습니다.
저도 셀프로 시계 뚜껑따는거 사서 건전지 가는데 조심해도 힘조절 잘못하면 뒷판 긁어먹기 예사라 비싼시계라면 전문가한테 가시는거 추천.
시계방 아니라도 예전에 금은방 같은데서도 갈아주더라구요.
바쁘시면 한번 물어라도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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