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계획에 없는 지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버렸습니다.2020.06.11 AM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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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며 유튜브를 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 온라인 거래 사기에 대한 영상이 나옵니다.

 

시계에 대한 사기 영상이었습니다.

 

시계에는 큰 관심은 없지만, 사기 수법에는 항상 관심이 있기에 내용을 보며

 

'흠 고전적인 선입금 후 배째라 수법이네..' 하고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그 유튜버(시계전문 유튜버)의 다른 영상들을 보다가.... 눈이 동그랗게 커집니다.

 

[돌핀시계 리뷰]

 

돌핀 시계?? 초등학교 때 아폴로 빨아먹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중학생이 되었다고 어머니가 선물로 사준 시계가 있었습니다.

 

바로 돌핀 시계였습니다.

 

어린시절 보기에 너무나 멋진 외관과 다양한 기능.

 

그게 지금도 출시된다는 얘기를 보고 검색을 하고나서....

 

찾았습니다.

 

1.JPG

 

뇌통령

-지르겠습니다.

 

여당

-여당은 반대표 없습니다.

 

야당

-야당도 반대표 없습니다.

 

 

지름 앞에서 항상 분열하던 여야가 협치를 이루어낸 기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아... 얼마만입니까 저거... 

댓글 : 6 개
3만원에 추억을 삿으니 싼거아닌가요.
가격 불평 얘기는 없는데요....?
군대시계...
재입대하시나요?
돌핀 아날로그 디지털 같이 있는 모델을 중학교 입학선물로 외삼촌 이모가 돈모아 선물해준 기억이 나네요~
여당 존재 의미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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