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인간적으로 진짜 화를 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2020.07.03 A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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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화장실 변기에 왜 물을 안내리고 뚜껑 덮고 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막힌거면 이해라도 합니다만 내려보면 잘 내려가는게 막힌 것도 아닙니다.

그냥 안내린거에요.

한 두번이면 넘어가는데 매주 하루 정도는 꼭 보게 됩니다.
사람이 똥을 일주일에 한번만 싸진 않을테니 나머지 요일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뒷처리를 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겠죠.

물내리는건 1초면 충분한 간단한 일인데 왜 그걸 안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왜 자신의 결과물을 남에게 자랑하려는 건지...

그 자랑스러운 결과물에 얼굴을 묻어주고 싶네요.
벌써 한 20번째 보다보니.... 

댓글 : 21 개
안한다기보다는 핸드폰 보고 멍때리면서 일 보고 까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죠.
일부러 안내리는 사람은 솔직히 없을 거라고 봅니다...
매번 그런다는건 안내리는게 습관화 되어있는 사람이라
아마 발각되도 "아 그러고보니 안내렸네" 하고 반응할 확률이 높죠
있어여 ㅋㅋㅋ
그럴수가있어요? 똥싸고 휴지로 안닦는거랑 동급인데 제기준
전 앉는커버 안열고 소변보는 놈 한두번도아니고 소변기도 많은데 그지랄
진짜 죽인다...찾아내서.... 저는 그거 한번 당하면 남들보다 충격이 너무 큽니다....
변기 뚜껑 닫힌 거 보면 일단 긴장이 되죠
바로 물 내리기 누르기도 뭐한 게 역류 가능성도 있으니;
리스크를 감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 Harma
  • 2020/07/03 AM 09:36
전설의 똥싸튀빌런.. 어느곳에나 존재합니다ㅋㅋ
저는 그래서 들어갔을때 뚜껑덮혀있음 물한번 내리고 다 내려가면 열어봅니다.
만약에 막힌거라면 뚜껑사이로 그 물이 넘쳐나올 거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확인할 수 밖에 없어요 ㅠ.ㅠ
그래서 물내리고 멀찌감치 떨어져있다능..
개생키들 ㅠㅠ
아오 우리 삼실. 화장실에도 있는데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위생개념이 없는지 자기 집에서도 안내리는건가
ㅋㅋㅋㅋㅋ 저거 의식적으로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나도 친구집가면 항상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런 사람도봤어요..;; 회사 화장실에 비데설치되어있는데 비데틀어놓고 그 사이에 방구를 끼는지 똥을싸는지 정기적으로 푸르륵 소리가 계속해서 나오는..;; 똥이면 노즐에 다묻을껀데..설마 방구겠지 기도합니다..
밑은 닦는데 물은 안내린다???
저도 전에 회사 공용화장실이었는데 일주에 한번 정도 본거 같음 ㅋㅋㅋㅋ
일부러 안내리는 새끼둘 수두룩 합니다. 비상계단에 싸놓고 튀는새끼, 변기커버에 지 똥 발라놓고

튀는 새끼도 봤습니다...
내 배설물을 구경해!
이 뭔 개새끼도아니고...
세상에 미친놈들이 꽤나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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