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화랑유원지 다녀왔습니다2016.04.16 PM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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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사진은 찍은건 없습니다
사진찍으러 간게 아니니까요
2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차가 별로 없어서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행렬은 계속 이어지더군요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저녁시간까지
추모를 오시는거 보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어떤 젊은 여성분은 출구쪽에서 희생자 사진쪽으로
인사를 하시는거 보니 전혀 연관없으신분 같은데
많이 우시는걸 보고 저도 잠시 울컥 했습니다.
방명록을 적을때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리고 루리웹의 하루카씨를 찾다가 보니 가장 앞줄에
있어서 꽃을 그앞에 놔두는데 눈물이 나오는걸 참다가
참지 못하고 몇방울 흘렸습니다
그 앞에서니 정말마음속으로 미안한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꼭 프로적트 부의 인텐션이 진실을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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