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양자역학 대첩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2015.05.19 AM 02: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마이피쪽에서 양자역학대첩으로 많이 올라오길래 뭔하고 봣는데

원래 한시쯤 자려고 햇는데 진짜 1800개가 넘는 리플 다 읽었네요

근데 그중 절반이 쓸모없는거긴햇지만요

저도 지금 공대생이지만 기계공학과나 컴공쪽은 아니기 때문에 반도체에 대해서 간단히 배우는 학생이라

많이 도움이 됬어요



어쨋든 오늘 대첩 보면서 제일 크게 느낀건

저런 사람들 만나면 절대 진짜 하지말아야 할 말중 하나가 비유법인거 같네요

저도 가끔씩 저런 사람들 만나면

사실과 결과로만으로 얘기를 해줘도 안들어 처먹으면

괜히 이새끼가 이해를 못하나 싶어서 비유를 자주 쓰는데요




결과는 자신의 잘못됨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에는 정신승리 할게 뻔하기 때문에

차라리 말싸움을 짧게 끝내는게 최선이다 라고 생각이 드네요


p.s. 그리고 진짜 멍청 돋는 애들 없게 기초과학쪽 투자가 시급하다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댓글 : 7 개
전 예체능이라 읽다가 뭔소린지 몰라서 걍 스크롤 내렸네요 ㅋㅋㅋ

이해는 못했는데 그래도 말하는 논리가 건달이 없다는게 너무 뻔히 보임

다른분은 겁나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건달은 걍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이러는 느낌
상종 안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런저런 과정 거두절미하고 저런 부류의 최후 종착역(아무 대꾸도 상대도 안 해주는단계)으로
바로 보내주는 것이 제일 합리적 처사인듯...
-나를 이해 시켜라. 그러지 못한다면 학계에서 증명된 이론이라도 나는 인정할 수 없다.-
를 시전하는 사람은 그냥 사람이 아니므니다 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답이죠.
컴공전공했지만 전자쪽은 거의 무식수준인데...
걍 프로그램 언어나 읽을줄 알지... 전자쪽은 정말 수업때도 노잼...
대첩 읽다가도 한명이 땡깡부리는게 보이는데
그런어린이 정신연령을 가진 놈을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해주는게
시간아깝다고 느꼈음
교육전공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가르치는걸 대화에 비유한다면 어찌 보면 상식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대화는 청자와 화자 둘 다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맥락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되겠죠.

아무리 좋은 교사가 있어도 듣지 않는 학생은 좋지 않은 학생인데 이번 대첩을 보면서 느끼는건 이 정도로 교사가 개고생했는데도 소용 없을 정도의 관종/어글러는 그냥 노답.
아..전 입문계애서 공대 테크라 상대성이론이 이해안갔는데 이번 기회에 이해해서 완전 유익했습니다. ebs방송 정말 좋네요
국어교육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설명을 해도 개같이 알아들으면 답이 없다는걸 절실히 알았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