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일기] 진급 누락됨 ㅠㅠ2017.02.21 PM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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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울한 날이네요 작년에도 누락되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에효 ㅠㅠ

 

그만둬야 하나 심하게 고민되고 별로 일하고 싶지가 않네요

 

빨리 집에가고 싶고 그렇네요

 

7년일한 회사인데 그만두니 덕질을 못하고 안그만두자니 이렇게 그렇게 그냥 다닐거 같고

 

좀 뭔가 가슴 한켠이 뚫린 기분이랄까요

 

여친도 없는데 슬프네요

 

걍 진급 안되서 넉두리 해봅니다.ㅠㅠ

 

(덕질이나 더 열심히 하라는 계시인가....)

댓글 : 10 개
누락된 이유가 있나요?
글쎄요 저희는 진급 하려면 그해에 평가를 받는데 평가는 좋았어요 a b 이런식으로 받는데 등급 높았습니다.
그런데 진급 시험 보는 명단에 계속 없네요
인사평가는 좋았는데 진급누락이 됐으면 특별한 이유나 사유가 있겠네요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이유도 모른채 그냥 답답해하면 더우울하잖아요
이유라도 명확하면 홀가분하기라도 하지
전 2년쨰 승급누락 만년과장하게 생겼음
저도 누락......
갑자기 팀이 개편되면서 그동안의 성과는 싸그리 무시되고 새로운팀에 대한 내용으로 재평가 한답시고 누락됐네요...... 시부럴... ㅠㅠ
혹시 권력 라인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전 그냥 진급 시켜주던데요.......ㅡㅡ;;
그러더니 일 더 부려먹...ㅠ.ㅠ
저는 어렵게 대리까지 올라왔는데 그 후로 얼마 안있으니 회사에 직급이란게 아예 사라짐 ㅠㅠ
진급보다 급여나.. 급여가 3년째 동결....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친구가 팀장을 맡은 팀이 분기내 전국 1위 실적 달성이 확실시 되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친구네 팀을 산산히 흩뿌려놔버렸죠. 평균도 아니고 평균 꽤 아래의 팀을 데리고 다시 죽자사자 실적 올리는 중인데 또 흩어놓을 기미가 보인다고 하네요-_-;

재작년엔 낙하산때문에 당연시되던 진급까지 밀려나더니 작년엔 진급하긴 했는데 종무식땐 작년 진급한 과장들한테 감사패랑 상품을 나눠주는 자리에서 친구 것만 준비가 안되있었지요, 인사쪽에서 실수가 생긴것 같다면서 대표가 미안해하고 직접 나중에 다시 감사패랑 상품을 줬다고 하지만 가족들까지 찾아온 종무식에서 친구 가족들만 어리둥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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