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TRPG 기반이지만 역시 턴제 전략이기도 하네요2023.12.16 PM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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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지역 계속 탐색하다 늪지 마녀 퀘로 넘어 가서 오늘 하루 종일 깼는데 갑자기 난이도 급 상승해서 놀람


팀원 전멸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겨우 승리했는데  승리 전략 짠다고 뇌를 너무 써서 그런가 엑스컴 할때 처럼 개피곤 해지네요 ㅠ ㅎ


재미는 확실한데 확실히 너무 오래 달리기엔 뇌 포도당 소모가 꽤 큰겜이긴 한듯 



언더 월드 첫 진입하고 제일 낮은 난이도 임에도 돌파 과정 이해가 잘 안되서 (포도당 저하로 인하 능지 하락 ㅠ)

초입 쯤에서 첫 전투 후 넘 피곤해서 일단 멈췄네요.


너무 머리를 많이 써서 그런가 급 단순한 겜이 땡겨서 발더스 땜에 중단했던 용:유신 극!을 다시 진행 했는데 상대적으로 너무 게임이 쉽고 편해서 휴식을 하는 느낌이 들던 ㅎ


발더스 새 세대 표준 기준을 만든 명작이긴 한데 뇌지컬 요구량이 좀 높은편인거 같네요 (내가 나이를 먹어서 체력이 후달리는거도 한 몫) 



발더스 서브 스토리도 위처3의 잘만든 서브 스토리 처럼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쭉쭉 이어져 나가고


아주 사소한 퀘스트도 상황을 풀어 나가는거에 따라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져서 위처3의 발전형 같아서 모험 퀘스트 수준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댓글 : 8 개
저도 오늘 점심부터 저녁까지 달렸더니 머리아프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그 마녀쪽이 좀 난이도가 높은거 같긴해요, 저는 그래서 일단 거기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우회했어요
저두 원랜 안될거 같음 뒤로 빼고 도망도 치고 했는데 마녀가 입을 얄밉게 놀려서 빡쳐서 잡으러 갔는데 결국 근데 죽이지도 못하구 휴전 협정 같은거 맺었는데 끝나고 나니 죽일걸 아쉽던

파티 2명 남고 둘 다 피 통 바닥이고 마녀가 방어력 회피력이 넘 높아서 협상 과정 수틀려서 다시 전투 들어가면 내가 전멸 할거 같아서 서로 안 죽이고 합의 봤네여 쫄았음 ㅠ

근데 이젠 언더월드 밖에 갈길이 없는데 언더월드 쪽도 뭔가 머리 아픈 상황이 펼쳐져서 일단 현실 야영지 찾아가서 쉬었네요 ㅎ
발더스 게이트 3....처음 느낌이 엑스컴 같아요.ㅋ.
첨 외적인 느낌은 그런데 점점 익숙해 지면서 어? 이런게 돼? 하는걸 발견하면 자유도가 엄청 높아서 꿀잼 ㅋㅋ 전 오늘 버서커로 적을 들어서 적에게 집어 던지는 전략으로 오늘 재미봤는데 넘 재밌어었요 ㅋㅋ

주변 사물들이나 죽은 적 무기 루팅해서 집어던지고

전투에 영향을 끼치는 상호작용에 엘더스크롤이나 폴아웃식으로 대화 해결도 가능하고 컷씬은 위처3 만큼이나 훌륭하고

옛날 같음 이제 것 이런 게임은 없었다 이것은 게임인가 TRPG인가 ? 이런 캐치 프라이즈로 게임 잡지 실려서 광고 했을정도로 온갓 전략 다 되서 전투가 넘 재밌음 ㅋ
재밌지만 좀 불편하고 피곤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남에게 게임 추천할때 고려해야 할 부분인거 같긴하네요
지금 밤의노래에서 발타자르 나오는데...난이도 최하인데 너무 죽어서 지금 골머리 썩는중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ㅠ 같이 파이팅여

전 로그, 클레릭, 위자드, 버서커 파티인데 한명이라도 없으면 안될정도로 서로 상호 보완적 파티원이라 한명이라도 죽음 급 전세가 기울더라구요.

지금 까지는 잘 안죽어서 주인공에게만 잡템 몰아 뒀는데 파티원 별로 포션이랑 부활 두루말이 같은거도 이제 하나씩 배분 해야 겠던..

1회차는 무공략 스스로 깨기가 겜 재미 제대로 보려면 필수긴 한데 너무 막히면 간간히 공략 보면서 하긴 해야 할거 같긴해요 아무래도 일반 한국 게이머들은 좀 낮선 정통 D&D 마법 스킬이나 몬스터들이 많아서 (어떤 종족인지 알면 바로 게이머 능지로 약점 파악이 가능하니) 적응중이기두 하구 초반부는 확실히 최하 난이도도 빡세긴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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