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머드 코어 실황보고 느낀점2023.08.28 AM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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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을 한게 아니고 트위치나 유튜브 실황을 보면서 


생각된 점이 몇가지 있는데


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참 싸게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2가지 정도 있는데










1. 인간이 없음


 분명 배경은 인간이나 뭔가 인간 비슷한 뭔가가 사는


공간이라는 느낌의 배경이 맞는데

 

실제 게임에서 어디에서도 인간이 나오지 않음


심지어 게임 브리핑 장면이나, 거대한 함선에서 출격하고 돌아올때 근처에 


매카닉이나 안드로이드 로봇 같은 거라도 있어야 되는데


너무 비어 있으니까 비쥬얼적으로 뭔가 빠진 느낌이 확들고 


마찬가지로 게임 플레이 할때 펼쳐지는 배경 부분도


분명 인간이 거주할거 같은 공간에 인간이나 인간에 준하는 무언가 가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황량하고 비어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멀리서 대피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지 않을가 싶은데..



물론 이것도 컨셉이 원래 그래 라고 할수 있는데


그런 컨셉만 고집하는 이유가 왜 그런지는 짐작할수 있는 부분 같네요 ㅎㅎ








2. 배경 상호작용이 없음


분명 인간이 사용하는 거대한 건축물일텐데


빔이나 레이저 미사일 총탄이 아무리 맞아도 아무 흔적없는


상태로 배경이 고정되 있음 


마치 시뮬레이션 하는 거니까 너무 디테일한거에는 신경쓰지 마라는 느낌


분명 보스등이 쏘는 엄청난 공격이 훌고 지나간 자리는 폐허가 되어야 되는데


너무 멀쩡하니까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파괴되는 로봇들도 공중분해되더니 흔적조차 없어지는 ㅎㅎ





분명 겉으로 보여지는 룩은 2023년 게임이 맞는데


배경의 상호작용은 옛날 ps2 절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들더 라구요


겉으로 보여지는 룩은 정말 멋진데 


속이 텅텅빈 폴린곤 덩어리들이 웅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위에 1.2 번의 이유때문에 프롬이 좀 싸게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저의 결론 입니다



분명 게임성도 많이 좋아지고 비쥬얼도 현세대 기기에 맞게 


디테일해지고 멋지게 표현이 되긴했는데




위의 2가지 요소 때문에 좀더 멋진 게임이 될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ps.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댓글 : 25 개
그리고 디자인이 전부 낮익어요. 디자인도 재활용했다는거죠. ㅋㅋㅋ
고전 팬입장에선 환영할만한 요소긴 하지만...
디자인은 원작이 있으니까요 거기서 디테일부분을 올린거같더라구요
프롬이 가뜩이나 최적화 못하기로 유명한데 1,2번 다 집어넣었으면 프레임드랍 심했을거 같아서

딱히 멋진 게임이 될거 같아 보이지도 않네요
좀더 사실 적이고 현장감 넘칠거같아서요 ㅎㅎ
예를 들어 항공모함 같은곳에 전투기들이 이착륙 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매카닉이나 관재 하는 분들이 보이는것처럼요
그러고보니 이전 시리즈들도
그랬던거 같네요
1번은 아코 전통이에요. 2번은 뭐 ㅎ

저는 프롬이 잘하는 곳과 못하는 곳에 선택과 집중을 잘 했다고 봄.
이런 얘기 일반 게시판에서 하면

부들부들하면 비추 누르는 애들 있어서 말도 못꺼내요 --

진짜 최적화가 잘됐네 라는 소리 보다는 그냥 최적화 할게 없다는 게 맞는 말인거 같은데

덜 넣으니 인건비 절약 그러면서 자동 저사양....
디자인이 다 전체적으로 심플 그 자체인데 오브젝트고 맵이고
한마디로 배경이 별로 라는 말씀이군요.
배경보려고 하는 겜은 아니긴 합니다. 딱히 역할도 없구요
배경이 별로라는게 아니고 상호작용이 아쉽다는거죠
물 웅덩이에서 점프 한번 해봤는데 출렁~해서 좀 깼음 ㅋㅋ 거대 로봇 아니었나.. 디테일을 잘 해놔야 거대로봇 몰입이 될텐데 말이죠
모든 게임은 집중과 효율이 있는것이라, 그게 아니면 이도저도 다 들어간 짬뽕겜이 되는거
구경하니 그렇게 보이는 것
솔직히 프롬 게임은 그래픽 퀄리티가 좋진 않아요.

걍 가끔 다크한 컨셉이 좀 멋지다? 정도지.. 기술력은 없음.
반대로 기술력이 게임의 절대 성공조건은 아니라는걸 반증하기도 함. 컨셉을 어떻게 잡고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의 싸움
프롬이 개발력이 절대로 좋은 회사가 아니죠.
지금까지 나온게임도 그런 비쥬얼로 최적화가 ㅈ박아서 말이 많았는데
아머드코어는 안 그러니 그나마 다행
맞아요. 전체적으로보면 그냥 딱 메카전투만을 위해 나머진다 대충만든티가나죠. 최작화가 잘된거보다 그냥 최작화 할게 없는수준이긴하더군요. 그래도 메카물이라 그냥 하고 있습니다...
그간 아머드 코어가 마이너 였던 이유
기체가 분명 거대 유닛인데
그런 실감이 드는 모습을 느끼기가 진짜 어렵더군요.
2번 관련해서는 리뷰에서도 언급 되었던듯...
배경 상호작용이 겁나 어려운 기술이죠
물리엔진 바삭해야댐
펄어비스도 이쪽 엔진프로그래머 못구해서 난리에요
ea의 배틀필드 같은 느낌으로 부셔지고 지형이 바뀌는 역동적인 전장을 기대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하다못해 서양의 맥워리어 시리즈만 봐도 지형지물이 잘만 파괴되서요..
그냥 개으른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ㅎㅎ
다른 환경요소를 포기하고 게임성에 집중했다고 생각함
맥워리어5 가 2010년도 게임인데 지형지물이 모두 파괴가 되지요 ㅎㅎ
어설프게 있는 척 하는거 보다 자기들 잘하는거에 집중하는게 낫죠.

사실 다크소울 시리즈도 보면 배경이 멋져보이긴 하지만 상호작용 ㅈ도 없는게 태반이고 엄청나게 디테일한것도 아님. 한번에 움직이는 케릭터도 절대 10개 이상 안됨 (진짜 극소수의 경우 빼고)
아마 PS4 출시 포기했으면 괜찮게 나왔을지도?
ps4로 나왔나요? 현세대 기가 아니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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