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최근 즐긴 게임 2개 소감(에이펙스 레전드 / 오토체스)

에이펙스 래전드

* 오버워치 + 배틀그라운드 느낌의 스피드한 FPS 게임

탄도학 같은것 조까! 방향이나 거리 계산이 조금 들어가지만 쏘는 대로 잘 맞는 느낌의 FPS입니다.

움직임도 빠르고 게임 자체가 속도감있어서 즐기는 맛이 있습니다.

큰 장점은 죽은 아군 부활시키는 기능과 다양한 메시지 전달 기능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채팅이나 음성채팅을 하지 않아도 어디로 갈지, 적이 어디있는지, 무슨 아이템이 여기 있는지 이런것들을

상당히 직관적으로 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분간 총질겜은 이것만 할듯!

오토체스

* 프로갬블러가 되어보자.

처음엔 운빨 게임이구나 내가 컨트롤하는게 아닌데 무슨 재미인가 싶었는데

상대방 유닛 조합과 어느 시점에 돈을 투자하거나 뽑을지 계산하면서 운영하는 맛이 있습니다.

게임은 중간 중간 아이템을 드랍하는 크립을 잡는 라운드와 다른 플레이어 유닛들과 매칭되는

라운드가 섞여서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내 유닛이 이기면 체력이 유지되고 상대방 유닛이 제 유닛을 죽이면 체력이 일정 비율 깍이는 게임입니다.

내 유닛이 1등의 체력을 깍는 순간을 보게 되면 큰 기쁨이!

운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만, 그 운을 잘 활용해야하는 실력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