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뷰]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08.06 AM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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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특공대를 봤습니다.

 

악평이 심했는데 정말 심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배댓슈는 개인적으로 스토리와 전개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잭스나이더의 그 영상미 때문에 

장면 하나 하나가 정말 인상적이였는데

 

음...전투 동선이나 연출이 형편없었고 후반부는 거의 전대물 보는 수준의 짜증남이였습니다.

 

심지어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개성 역시 극의 상황에 따라 또라이에서 정의충 정의충에서 개그캐로 바뀌는 모습을 보니

아 정말 개성을 살리지도 못했구나 하는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물론 DC 세계관의 캐릭터를 허무하게 죽이거나 너무 다른 재해석도 위험하다는건 알지만 이건 너무했내요.....

 

개인적으로 할리퀸도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냥 또라이인척하는 여자 정도의 느낌이고..

윌스미스가 유일하게 영화의 정신없는 흐름속에 중심을 잡아주고 있었내요..

 

쩝 아쉽습니다.

 

영화평을 괭장히 후하게 하는편이고 재미있게 보는편인데 요즘은 다 영화보고 나면 안좋은 평만

쓰게되내요 ㅠㅠ

댓글 : 11 개
올해 개봉한 헐리웃 영화들이 대체로 평들이 안 좋네요

기대를 덜 받아서 일찍 개봉한 데드풀이 대박났지만

기대를 엄청 받고 여름철에 개봉한 영화 중에

캡틴아메리카3- 시빌워 말고는

이상하게 평들이 그리 좋지를 않습니다

배트맨대슈퍼맨, 엑스맨 아포칼립스, 워크래프트, 그리고 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이슨본 도 흥행과 달리 평들은 ,,, 전작에 비하면 못하다는 말들이 많아요)
아...엑스맨은 진짜...전 두편은 그케 잘 만들어놓고 3을 망치네;;;
윌 스미스도 데스샷이 아니라 윌 스미스 역의 윌 스미스 같은 느낌이라 별로였음.
ㄹㅇ... 데드샷의 탈을 쓴 윌 스미쓰 영웅 ㅋㅋ
골목싸움 좀 하다보니 끝판왕 스테이지옴ㅋㅋㅋ
저는 아직도 인챈트리스가 왜 쌈바춤을 췄는지.....
정말 억지로 춘 느낌
그냥 최악 하나같이 인상적이지 못했던 작품이네요.
올해는 그냥 시빌워랑 데드풀로 만족해야 하나. 닥터 스트레인지에 기대를 걸어봄. 디씨는.....ㅠㅠ
전대물이 어때서요 ㅠㅠ 마지막부분은 전대물보다 못했다구요 ㅠ
내 아이맥 3d 티켓 값 너무 너무 아깝던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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