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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지하철 공익을 요즘 자주 보는데요.2016.10.05 PM 03:38
요즘은 지하철 개찰구 직원도 많이없고 공익이 안에 들어가있는걸 자주 보는데
항상 핸드폰을 만지고 있습니다.
일만 잘하면 핸드폰을 하든 PS vita를 하든 상관은 없는데 저번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카드가 읽히지 않아서
못나오고 쩔쩔매고 있는데 핸드폰 만지면서 그냥 저기로 나오세요 툭 한마디 하고는 계속 자기 핸드폰만
만지고 있더라고요.
우리동네 공익만 이런건지.. 아니면 다 그런건지 참 답답하더라고요.
니가 군대 대신 여기 왔으니 개처럼 노예처럼 인권없이 일해라 이런 생각은 전혀 아니지만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서비스를 지원하고 돕는 역활의 사람이 이렇게 나태하게 근무하면서 있다는게 좀 속상하더라고요.
물론 평생 직장도 어쩔수 없는 국민의 의무로 군대 대신 복무한다는거 자체로 존중 받고 인정받아야 하지만
자기 역활을 잘 할때 해당되는 말 아닌가 싶습니다.
차렷하고 서서 어서오세요 인사할 필요도 없지만 불편한 시민이나 어려움을 겪고 물어보는 시민들을 친절하게
도와주면 좋겠내요.
댓글 : 21 개
- 확산밀리언 효성♥
- 2016/10/05 PM 03:40
ㅎㅎ 민원 넣으세용
그게 제일 빠르고 효과 있습니당
그게 제일 빠르고 효과 있습니당
- 공허의노라조♡
- 2016/10/05 PM 03:42
그거 사진 같은거 찍어서 병무청인가로 신고하면 포상금 나옵니다
- MANISH~!
- 2016/10/05 PM 03:42
다그렇다는건 일반화겠죠...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화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익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위에 이야기처럼 저렇게 하면 절대 안되지만요.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화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익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위에 이야기처럼 저렇게 하면 절대 안되지만요.
- TPK_109
- 2016/10/05 PM 04:59
네 위에 말한것처럼 제 주변 환경 기준으로 말씀 드린거고 다른곳은 어떤지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듣고싶었어요.
- 소행성3B17호주인
- 2016/10/05 PM 03:43
민원~ 민원~ 공익한텐 헌병만큼 무서운 민원~~
- kiri
- 2016/10/05 PM 03:48
민원 넣으세여~ 저도 공익 출신이지만~ 민원~ 민원~
- 아데아
- 2016/10/05 PM 03:51
공익한테 많은걸 바라지마세요
- 루리웹-8X8X4X5X
- 2016/10/05 PM 04:01
당연한 일을 바라는건 많은게 아니죠
- ❤️????????????????
- 2016/10/05 PM 03:52
걔들 월 20만원 받아요
20만원어치만큼 일하는것.
200만원어치만큼 일하게 해주고 싶으면 국가가 걔들한테 정당한 보상을 주도록 하는것이 먼저.
20만원어치만큼 일하는것.
200만원어치만큼 일하게 해주고 싶으면 국가가 걔들한테 정당한 보상을 주도록 하는것이 먼저.
- 루리웹-8X8X4X5X
- 2016/10/05 PM 04:02
20만원 받으니까 자기 할일 안해도 된다는건가요?
그렇게 치면 군인들은 강제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끌려 들어가 있으면서 한달 20만원도 못받으니 일과나 업무 다 쌩까도 되겠네요
그렇게 치면 군인들은 강제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끌려 들어가 있으면서 한달 20만원도 못받으니 일과나 업무 다 쌩까도 되겠네요
- GAME BOY™
- 2016/10/05 PM 04:05
군인들은 10만원정도 받고 일하면...
나라 10만원어치만지켜도 되겠네요.
님께서 말씀하신 논리는 일반 기업에서 얼마든지 해고가 가능한 곳에서 야근수당 없이 일시킬떄나
먹히는 말입니다. 공익은 의무입니다. 일을 안하면 범죄에요.
나라 10만원어치만지켜도 되겠네요.
님께서 말씀하신 논리는 일반 기업에서 얼마든지 해고가 가능한 곳에서 야근수당 없이 일시킬떄나
먹히는 말입니다. 공익은 의무입니다. 일을 안하면 범죄에요.
- ❤️????????????????
- 2016/10/05 PM 04:06
맞음 군인이면 관심병사로 지정되서 작업 안하고 훈련도 최소한만 받으며 지내다 나오는게 최선이라고 봄.
의무와 권리는 상호보충관계임.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의무가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 국가가 권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데 의무를 강요하는건 말도안됨.
의무와 권리는 상호보충관계임.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의무가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 국가가 권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데 의무를 강요하는건 말도안됨.
- 김꼴통
- 2016/10/05 PM 04:07
공익이랑 군인도 파업해야 정상.
꽃다운 청춘에 끌려와서 그지같은 꼴 당하며 돈은 10만원 ㅋ 이건 의무가 아니고 국가가 저지르는 범죄임.
뭐 나도 군대있을때는 이런 생각 못했지만 ㅎ
꽃다운 청춘에 끌려와서 그지같은 꼴 당하며 돈은 10만원 ㅋ 이건 의무가 아니고 국가가 저지르는 범죄임.
뭐 나도 군대있을때는 이런 생각 못했지만 ㅎ
- holysjm
- 2016/10/05 PM 04:09
공익이 잘 했다는건 아니지만 20만원 받고 하는 서비스가 딱 20만원 정도일듯.
이건 애국심 강조해서 될 일이 아닐듯
이건 애국심 강조해서 될 일이 아닐듯
- 후루루룽
- 2016/10/05 PM 04:10
애초에 저기에 정식 직원이 옆에 없는게 문제지
공익 혼자 놔둬놓고 일 똑바로 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것도 웃김
그렇게 따지면 군인들은 당장 앞에서 상관이 시키니 억지로 하는거지
상관이 없으면 어떻게든 최대한 편하게 시간 때우려고 하는건 다를바 없는데
공익 혼자 놔둬놓고 일 똑바로 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것도 웃김
그렇게 따지면 군인들은 당장 앞에서 상관이 시키니 억지로 하는거지
상관이 없으면 어떻게든 최대한 편하게 시간 때우려고 하는건 다를바 없는데
- MANISH~!
- 2016/10/05 PM 04:14
일단 최소한의 기본적 예의는 지키는게 맞겠죠. 저 상황에서...
주인장님의 말씀도 충분히 이해는 가고, 또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루루룽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떨어져있으면 어떤 사람이라도 편하게 있고 싶어하는건 맞죠
(그래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람도 아주 소수지만 있기도 합니다만)
주인장님의 말씀도 충분히 이해는 가고, 또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루루룽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떨어져있으면 어떤 사람이라도 편하게 있고 싶어하는건 맞죠
(그래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람도 아주 소수지만 있기도 합니다만)
- I루시에드I
- 2016/10/05 PM 04:17
군인도 일과시간에는 핸드폰 반납하고 복무하는데
공익도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공익도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
- ZEEN
- 2016/10/05 PM 04:25
최소한 하는척은 해야지.
- ink7
- 2016/10/05 PM 04:42
공익이 열심히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하루 몇 만명 이상이 지나는 지하철을 공익요원 한명이 관리 한다는게 상식적을 잘못된게 아닐까요?
전에 지하철 공익 글보니 지하철 진상도 엄청나더군요
(돈내지 않고 배째는 사람부터 노숙자, 정신이상자, 자살자 시체처리했다는 글도 보이구요)
아무튼 직업정신이 엄청난 사람도 버티기 쉽지 않은 일을 그냥 공익 한명에게 떠 넘기는것 부터 이미 미션임파시블!
전에 지하철 공익 글보니 지하철 진상도 엄청나더군요
(돈내지 않고 배째는 사람부터 노숙자, 정신이상자, 자살자 시체처리했다는 글도 보이구요)
아무튼 직업정신이 엄청난 사람도 버티기 쉽지 않은 일을 그냥 공익 한명에게 떠 넘기는것 부터 이미 미션임파시블!
- Pax
- 2016/10/05 PM 05:13
제대로 해야 하는게 맞음.
그런데 제대로 하기 힘든 환경인것도 맞음.
지하철은 아니었지만 복무할때 군 전역하고 공공근로 1년쯤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었음.
애들 일하는게 너무 노예같다고.
이런저런 문제로 애들한테 냉소주의가 팽배해 있음.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먹었던 사람일수록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 그게 더 심해짐.
그래서 오바하지 말란 말이 선임에서 후임으로 전해짐.
되려 열심히 하려 하면 직원들과 부딪힐 일이 더 많아짐.
사회에서 복무하니 어쩌니 해도 결과적으로 국가에 매인 몸이라 그런 게 결국 자신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함.
심리학 실험중에 학습화된 무기력이라는게 있음.
개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면 개는 회피 행동을 하는데 도망갈 수 없게 묶어놓고 전기충격을 반복적으로 가하면 개는 회피행동을 전혀 할 생각을 안하고 그저 축 늘어진 채로 전기충격을 감내함.
복무하는 게 딱 그 과정임.
그런데 제대로 하기 힘든 환경인것도 맞음.
지하철은 아니었지만 복무할때 군 전역하고 공공근로 1년쯤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었음.
애들 일하는게 너무 노예같다고.
이런저런 문제로 애들한테 냉소주의가 팽배해 있음.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먹었던 사람일수록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 그게 더 심해짐.
그래서 오바하지 말란 말이 선임에서 후임으로 전해짐.
되려 열심히 하려 하면 직원들과 부딪힐 일이 더 많아짐.
사회에서 복무하니 어쩌니 해도 결과적으로 국가에 매인 몸이라 그런 게 결국 자신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함.
심리학 실험중에 학습화된 무기력이라는게 있음.
개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면 개는 회피 행동을 하는데 도망갈 수 없게 묶어놓고 전기충격을 반복적으로 가하면 개는 회피행동을 전혀 할 생각을 안하고 그저 축 늘어진 채로 전기충격을 감내함.
복무하는 게 딱 그 과정임.
- 루리웹-1106716875
- 2016/10/22 PM 04:24
불쌍한애덜 그냥 놔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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