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이야기] 지인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2017.05.04 AM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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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이직도 비슷한 업종에 하고 아이도 비슷한 시기에 봐서

이래저래 동료의식이 생긴 전 직장 동료가 있는데

 

2주전 결혼식에 서로 자식자랑하고 아이 생각해서 금연하고 열심히 몸만드는거 자랑하시던 분이..

자살했다는 소식듣고 다녀왔습니다.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내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합니다.

이해도 안되고요..

댓글 : 9 개
글만 읽어도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일면식 없짐나 저 또한 씁쓸해지네요.
사람 사는 게 정말 한치 앞도 몰라서 앞으로 내가 겪을 많은 일들을 누군가의 경험으로 알아가는 거 같기도 해요.
나 또한 언젠가 이런 슬픔을 겪겠구나 이상하게 행복보단 다가올 슬픔의 준비를 많이 해가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심심한 위로의 말씀 건냅니다.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니 왜... 주인장님도 힘드시겠네요..
명복을 빕니다..
2주전 보신 그 모습이 기억에 충격이 있으시겠어요...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 H.B
  • 2017/05/04 AM 12:30
글만 읽어도 충격이 상당하시겠네요... 너무 슬퍼요..
제발 이나라에 자살하는 사람이 더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아이고...
남일 같지 않네요...
요즘 이래저래 다들 힘드신 일 많을 것 같은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헐 2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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