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배그 샷발 구린 사람도 즐겁게 할 수 있는 팁 공유

저는 스쿼드 나 듀오 위주로 하고 샷발은 안좋지만 기절한 아군을 총알을 피해가며 달려가서 살리는 맛을

좋아합니다.

위에 말은 잡담이고 여태 플레이하며 느낀 팁을 공유 드릴게요! 참고만 하세요!

1. 초반 싸움에 자신없다면 억지로 권총을 들고 싸우지마라

여차하면 창문이나 뒷문으로 뛰어내려서 엄폐 가능한 나무들 사이로 집을 벗어납니다. 기다리지말고 그냥 째는것도 방법입니다.

내 위치가 발각되지 않는 상태로 상대가 집에 들어왔다면 조용히 무기를 들고 기다리면 승률이 높지만 서로 있다는걸 인지한 상태로

무기를 찾아 허둥지둥 싸우면 샷발이 안좋을때 100% 지게됩니다.

탈출 시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엄폐가 가능한 나무나 다른 건물로 지그재그 도망칩니다.

2. 처음 시작 지점을 잡는게 중요

사람이 많은 장소로 떨어지기보다 비행기로 가기 힘든 지역을 자동차로 타고 달려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낙하산을 일찍펴서 그대로 착지하는것도

방법이고, 엄청 느릴거 같지만 중간에 내려서 차타고 오는사람과 크게 속도 차이는 안납니다. 

다만 최근엔 그렇게 많이 이동들 해서 중간에 만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 차를 확보하고 더 먼곳이나 사림이 없는 곳으로 갑니다. 

3. 소리에 집중하라.

어느 방향에서 교전하고있는지 파악합니다. 만약 우리가 정면의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태인데 옆이나 뒤에서 총소리가 난다면 자기장 위치에

따라 거기 교전이 끝난 상대고 우리를 노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눈앞의 적이 아니더라도 주변 총소리들을 집중해서 방향을 파악하고 핀으로

체크해서 동료들에게 "저쪽에서 교전하고 있어요, 자기장 보니 우리쪽으로 싸움 끝나면 옆으로 올지 모름" 알려줍니다.

4. 장비는 몰아주는게 좋다.

샷빨이 좋은 동료가 있다면 템을 몰아 주는것도 좋습니다. 저격 시 머리가 많이 노출되는데 3레벨 투구가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배율을 들고

저격총을 장비한 동료가 있다면 3렙 투구를 양보해 주셔도 도움이 됩니다. 본인은 그사람의 측면이나 뒤에서 오는 적을 체크하면서 엄호해도

되구요. 

5. 너무 오래 싸우지마라

적과 대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기장에 맞으면서 탈출하거나 총소리에 다른 적에게 위치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이 자기장 안이고

집 안에 엄폐하고 있고 탈출할 차가 충분히 있는게 아니라면, 너무 오래동안 적과 대치하며 시간을 보내는게 독이됩니다.

6. 나무 1개당 1명

나무에 엄폐시 위급 상황에서 2명이 같이 숨게 되는데 그럼 100% 한명이 노출되고 위험해집니다. 가능하면 달리거나 걸어서 이동할때

다음 나무 어디로 갈지 체크하며 나무 1개에 몸을 숨기세요.

7. 보급은 위험

굳이 눈앞에 보급이 떨어지고 아무도 없다는 확신이 없다면 차로 먹으러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설명안해도 충분히 위험할거라고 아실거에여.

8. 시야 확보가 중요

소리에 집중하라는것과 같은 맥락인데 아군이 자기장 안에서 가운데 적을 보고 있다면 본인은 뒤에서 뒤늦게 뛰어오는놈을 보는것도 좋습니다.

자기장 끄트머리에 혼자 숨어서 우리편이 너무 많으니까 타이밍을 노리며 가만히 숨어있는 적들이 종종 있습니다.

교전 중에 뒤에서 우릴 쏘게 되면 양각이죠. 그런놈을 조심하셔야 되요.

9. 집은 곧바로 들어가지말고 차로 한바퀴 돌고 들어가라

집안에 문이 열려있는지 누가 총을 쏘는지 체크하고 한바퀴 돌고 나서 들어가면 그나마 안전합니다. 안그러면 들어가자마자 총알세례를 받을 수

있어요.

10. 후반엔 집이더 위험할 수 있다.

자기장 후반엔 숨을 수 있는 집이 적고 대도시에서 자기장이 좁혀지는게 아니면 단독으로 떨어져있는 집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장이 집으로 좁혀지고

게임이 끝나는게 아니라면 결국 그집에서 나와야되는데 결국 맨몸으로 타겟이되서 벌집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동떨어진 단독 집에 숨는것보단 차라리 언덕 지형이나 나무가 많은 지형에 엎드려서 사태를 지켜보면서 조심스럽게 이동하는게 안전할 수 있습니다.

11. 자기장 들어갈때는 항상 파란선과 흰선 거리가 가까운 쪽으로 진입

자기장 파란선과 흰선의 거리가 긴곳은 좁혀지는 속도가 엄청나서 자리 잡기가 힘듭니다. 아직 여유가 있다면 빙 돌아서라도 흰선과 파란선이 가장 가까운 거리로 진입하는게 안전합니다.

플레이하면서 노하우가 쌓이고 하니 K/D가 많이 낮고 데미지가 낮아도 충분히 우승을 자주하게 됩니다.

즐겁게 배그하세용

[원자력장판]

아는 스트리머분에게 정보 알려드리고 싶은데, 출처남기고 퍼가도 될까요?

[TPK_109]

출처까지야 ㅎㅎ 그냥 퍼가시고 맘대로 고치셔도 됩니다.

[赤愛]

같이 하는 애들이 총쏘는거에 맛들려서 로족 포친키 가서 2번이 불가능 ㅋㅋ 사람많은 곳에 가야 실력느는건 맞는거 같음
에임이랑 상황판단 능력이 오르긴함

[TPK_109]

ㅎㅎ 맞아요. 일부러 포칭키나 밀타베이스 가서 싸우는것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요. 근데 죽는거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오래 게임하고싶다하면 가능하면 안그러는게 좋죠

[TPK_109]

밀타든 포친키든 가서 싸워서 승자가되는건 어렵지 않은데 호흡만 잘 갖추면 4명다 살아남고 탈출하는건 어려워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