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애기를 키운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네2020.06.12 PM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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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탄생한지 30일되는 우리아들 

와잎님과 장모님과 나까지 어른 3명이 달라붙어도 힘들다

혼자 육아하시는분들은 정말대단 

요즘은 당근마켓으로 육아아이템이나 애기용품 거래 하는일이 많아졌다 맨날 내 취미생활 물건들만 중고거래하다가 아들용품을 직거래하니 색다른?? 맛이 있다

그리고 와잎님 차가 생겨서 차가 한대 더생겨서 은근히 신경쓰이고 손이많이간다 새차라서 그런가?? 그리고 요즘 물생활에 신경을 덜써서 물꼬기들이 힘들어 하능거같다ㅋㅋㅋ

낼 환수해줘야겠다 지금은 아들과 와잎님이 안방 침대에서 나란히 자고있으니 얼마전에 구입해둔 핫토이 쿼터 마크3랑 겐트리 마크4 LED 점검을 해봐야겠다 

뭐 주절주절해도 결론은 우리 아들이 찾아와서 아내와 난 더욱 행복해졌고 조금씩 천천히 부모가 되어가고있다

댓글 : 14 개
시작해서 한 100일까지는 그런 생활 반복하시는거고
이후는 패턴이 생겨서 좀 살만 합니다.
아들은 좀더 지나면 더 하고 그나마 딸은 좀 쉬운편이라 합니다.
저는 지금도 힘들더라구요.
진짜 힘들죠 특히 하루종일 육아하면 개인 시간이건 모건 아무것도 없어요
한가지 말씀 드릴게요 누워있늘때가 좋은거에요. ..
나중에 애기 나이먹고 애교부리는거 보면 옛날 고생같은건 하나도 기억안나요
그랬었지 하는 수준

다들 그때가 좋은거다 더지나면 지옥이다 별 쓰잘데기 없는말들
동감
짐 나 저격하는건가?
30일은 별로 힘들지 않아요... 뒤집기 하는순간...
저도 43일 째에요 ㅎㅎ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가도 말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기도하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힘내세요:)
ㅋㅋㅋㅋ 큰아들 991일 둘째아들 88일 둘다 말드럽게 안들어욬 ㅋㅋㅋㅋㅋ
전 딸 아들 딸 입니다 ㅎㅎㅎ 확실히 딸보단 아들이 힘들어요 ㅠㅜ 셋째는 무린가 싶었는데 가장 이쁘네요 ㅎㅎ 8개월 입니다 ㅎㅎㅎㅎ

셋 키우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하나도 같은 점이 없습니다. 다 하는 짓이 다르고 싫어하고 좋아하는게 다르더라구요 ㅠㅜ

얼른얼른 커라 라고 할 뿐입니다 ㅎㅎㅎㅎ
  • Q진
  • 2020/06/12 PM 11:59
어억... 여기 아빠들이 많군요
제 아이도 5월 15일생... ㅎㅎ 곧 한달이네요
조리원에서 며칠전에 왔는데 조리원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나오고 나니 그곳은 천국이었습니다.
지금도 안방에선 와이프가 아가 분유먹이고 있네요
좀 있다가 3시엔 제가 먹이구.... 6시엔 와이프가... ㅎㅎ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제 딸은 다음달이 첫 돌인데
태어난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일년가까운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앞으로 서너달 정도는 잠을 잘 주무시기 힘드실 겁니다
또한 아내분께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실테니
인내심을 가지고 아내분을 잘 케어해 주세요!
화이팅 하시고 건강히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이쁜 거랑 힘든 거랑은 별개에요.
이쁘다고 안 힘든 거 아니고 힘들다고 안 이쁜 것도 아니죠.
아이란 그런 존재...
오늘 여섯살짜리 첫 아들 집에 혼자 있는다고 해서
1시간 떼어놓고 마트 다녀왔는데
제정신이 아닌채로 나갔다 왔습니다.

유튜브보고 과자 잘까먹고 중간에 과자먹겠다고 카톡영상통화까지 보낸 아들님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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