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덕후의 지름목록] 오늘의 지름은... 이랄까

...약 한달간의 지름 목록은 컴 수리하면 그때 제대로 쓰지요

암튼 오늘 그냥 넘어가면 저같은 피해자가 나올지도 몰라서 씁니다 ㄱ-


은혼 23권


이건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데
저한테는 딱 취향이라 넘어갑시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된 라노벨

J노블 12월 발간작중 하나인

마왕학교에 나만용자!? 1권



[.....]

제가 여러분들에게 사지 말라고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게 취향에 맞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냥 이색히는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느꼇구나~

라고만 생각해주세요








마왕학교에 나만용사!?

제목 그대로 앞으로 마왕이 될 마왕 후보생들 (당연하게도 대부분 여자 아직 처음만 읽고 이거 쓰는거라
자세히는 모름)

이 다니는 학교에 주인공 (당연히 남자 주인공, 흔한 하렘물)이 실수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첫 시작은 어설퍼도 상관 없어요 재미만 있으면 괜찮으니까...


그런데 시작부터 너무 오글오글 [...]

아마가미 같이 오글오글 거리는거면 기분좋게 느끼며 봐주겠지만



이런 말하는 저도 라노벨 읽으면서 할 소리는 아닌거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너무했네요 약간 수준이 좀 낮다고 해야되나...
너무나 흔해빠진 대사에 오글오글 입니다 ㄱ-


자기를 떄려잡으려고 달려드는 사람 (당연히 여캐)에게 밀려 넘어지며

왜 저항을 제대로 않하냐고 물어보자 하는말이

상처를 입힐까봐서 라니....

예전에 저라면 별 상관없겠지만
지금은 너무 오글거립니다

저 대사에 바로 플래그 꼽히는 여캐릭 덕분에 +α

이것 말고도 다른것도 조금 있지만 저게 결정적이었으니 저것만 쓰렵니다


.......

저는 마왕용자 마오유우

이런 느낌의 내용을 원해서 책을 산거였는데 ㄱ-




이건 마치 교토 아니메 버전 카논인줄 알고 사보니까
도에이 버전 카논인 느낌...



흔한 캐릭터 구성이라도 그걸 작가가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서
작품이 재미가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데
아무래도 이 책은 저에게 안맞네요


일단 돈주고 샀으니 다 보렵니다(채 30페이지도 안읽음)

그리고 봉인을 해야지...

이걸로 구매중단+구석에 짱박힌 라노벨이 또 늘어나겠네요
(현재 타로의 주인님 1~3권, 큐,큐,큐트1권이 그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