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조카랑 처음으로 카톡을 했다

항상 애기라고만 느껴서 폰이 있는 걸 알았지만 

게임기로만 생각했는데 생일선물 뭐해줄까 싶어서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조카톡으로 케익 보내주라더군요 

가족여행 갈 때마다 유모차 밀고 다니고 들고 다니고

얘는 언제 커서 말을 할까 싶었는데...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이런 귀여운 이모티콘은 또 어디서 났는지..

쓸 줄 아는 것도 신기하고 

묘하게 조카랑 닮은 것 같아서

갑자기 너무 귀엽네요

조카가 너무 귀여워서 두근두근 

[고운말바른말]

조카가 몇살이에요?

[Nang A]

이제 초등학교 다녀요 ㅎ

[komyammi]

저도 요즘 조카들이 귀여워 미치겠음 ㅎㅎㅎㅎ
다 큰 남자조카들은 명절때나 얼굴보고 끝나는데 아직 어린 여조카들은 만나면 삼촌하고 뛰어와서 안기고 전화해서 오늘 무슨일 있었는지 말하고 뭐 사주세요 하고 애교부리고 안아달라고 보채고.
진짜 너무 귀여움.

[Nang A]

진짜 조카 커가는 거 보면 넘 귀엽고 궁금해하는 거 봐도 넘 귀엽고 막 그러네요 ㅎㅎ

[닌텐도스위치 흥해라!]

난 내딸이 너무 귀여워서 메일로 같은데
올 여름이면 5살 되는데 완전 강아지같음 ㅎ

[Nang A]

아유~ 이쁘겠어요 매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ㅎㅎ

[MadMaxx]

곧있음 차단하것네ㅎㄷㄷ

[Nang A]

앙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