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20년 만에 스타를 해봤다2024.08.04 AM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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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뭔가 머리를 비울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을 주말 동안 하고 싶었다

 

새로운 게임을 하자니 처음부터 익히는 것도 스트레스인지라

깔다가 포기하고 몇 시간만이라도 암 생각없이 해보려고 

스타를 깔았다 


예전에는 제법 잘해서

대학 때는 과 대항전에 나가기도 했었고

추억 속에서는 최애 게임이라 자신도 있었는데...

 

들어가 보니 무한 맵은 첨 보는 맵이고 

몸 풀기로 헌터에서 컴터랑 1 대1 해봤는데 완전히 발렸다

아... ㅎㅎ


몸 풀기 몇 판 후 사람들한테 묻어 가보려고 

멀티플레이에 접속해서 

3 대 3을 해봤는데




미네랄이 한덩이라 당황





나만 눈부시게 느림 ㅎㅎ





이젠 유동식도 소화 못하는 끝나버린 오타쿠의 삶만 느껴져서 

괜히 슬픈 하루였다...ㅠㅠ


그리고 

얘들아 초보방이라며...

형이 오랜만이라 그래 

챗창에 욕 좀 그만해 ㅎ ㅎ




댓글 : 12 개
20년전에 안한 저도 빨무는 압니다
왜냐면 친구들끼리 하다 테란으로 기지 띄웠.. ㅠㅠ
언제 생겼대여 완전 당황했네여 ㅎㅎ
손이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어?
일하느라 바뻤지 ㅠ
스타크래프트에 초보가 어딨을까요 ㅋㅋㅋ
옛날에 스타하던사람과 지금도 스타하는 사람 둘뿐이죠 ㅋㅋ
그러게여 저도 예전에 맨날 4대4 초보방이라고 만들었는데 ㅎㅎ
저그유저라니 ㅜ.ㅜ
저랑 닮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초보라고 안 쓰면 프로게이머급이 들어와서 양학합니다.
양학을 멈춰~!
넘 오랜만이라 연습해야 하나봐요 그냥 포기하기로 ㅎㅎ
오 저도 저그인데 저랑 실력이 비슷하실듯 ㅎㅎ
오~언제 한겜 하시죠 혼자 욕 다먹으니까 넘 배부르더라구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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