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삼국지 55화 보다가 무너짐2024.08.25 P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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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향이 유비 따라서 떠나기 위해서 어머니 오국태에게 거짓말하는데

서로 느낌은 있지만 말로 꺼내지는 못하고 묵묵히 속아주고 보내주는 장면 보는데

아.. 넘나 애절하고 맘 아픈 거...




요즘이야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보고 

동생같은 경우는 옆동네라서 너무 자주와서 피곤하지만

저긴 가면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와..씨.. 괜히 드라마 보다가 내 맘이 절절함...ㅎ

댓글 : 11 개
엇.. 속지마.. 샹련이야;; 란 생각부터
으아 안돼 내 감정.. ㅎ
삼국지 100 부작 아닌가요?? 아직도 절반이나 ㄷ ㄷ
중국은 땅덩어리도 크니 저리 한번 떠나면 평생 다시 가기도 힘들듯해요
웬즈공 신에게는 아직 40몇편 남았습니다 ㅎㅎ
신삼국이군요. 연의 알면 어차피 어떻게 흘러갈 전개인지 예상되다보니 저는 이 장면 보면서 별 감흥이 없었네요..
뭐 내용이야 다 알지만서도
이렇게 영상으로 표현하는 순간들 보는 재미로 보고 있습져 ㅎ
저 당시 중국도 '출가외인'이라서 내 편을 들어줄지 알았는데, 남의 편을 들어버릴 줄이야.

사실 이후 돌아가는 장면 볼 때 저 장면가 매치가 되지 않아서 더 괘씸하게 생각되었었죠 ^v^;;;
아직 감정 정리가 안됐으니 욕은 내일하기로 해여 우리 ㅎㅎ
배드씬은 없네;;ㅎㅎ
역시 보는 눈이 남달라 아주 그냥 ㅋㅋ
임심여 분장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매 장면마다 미모가 들쑥날쑥함. 이쁠땐 진짜 이쁘게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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