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지금 투표 하러 갑니다!

어제 밤에 좀 놀다가 부랴부랴 새벽같이 투표할 사람 골라낸 다음 이제 일어나서 씻고 투표하러 갑니다..

어제 사당역에서 버스타고 집에오는데 갑자기 옆에 앉은 처자가 전화를 하더니 버럭 화를 내는것입니다..

무슨 일인고 하니..통화하는 상대방이 내일 투표도 안하고 놀러 가는 모양인데...왜 투표를 안하냐고...

투표는 국민의 기본권리이자 의무라고 말하면서..얼마나 투표율이 저조 하면..제발 투표좀 하라고 나라에서

이벤트도 하고 하겠냐고...막 뭐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상대방이 투표하러 간다고 했는지..

투표할꺼야?? 할꺼야?? 오~착한데..좋아...이왕이면 유시민 뽑아~이러더군요...버스안에 있던 사람들 다들

었던거 같은데...갑자기 뜨끔 하더군요.. 꼭 투표해야겠다고...그럼 투표하러 고고고~

[가네코 후미코]

거기 한나라당 색기들 있었으면 그 여자분 선거법위반으로 끌려 갔을겁니다
농담아니고 진심으로요 -.-;;; 그만큼 지금 완전 개판이죠
뜻깊은 한표 던지고 오세요!